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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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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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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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예년에 비해 날씨가 포근해서인지 3월 초순으로 접어들지만 벌써 완연한 봄날씨다.
이러한 봄날씨에는 춘곤증과 졸음운전이 많아지면서 사고 위험률도 높아진다. 특히 겨울철보다 초봄이 오면 교통사고가 더 많이 발생한다는 경찰청 또는 교통전문 연구가들의 통계를 보면 매년 반복되는 문제다.
특히 졸음운전은 다른 사고와는 달리 미리 대처할 수 없는 점을 인식해둬야 한다. 봄철에는 가족나들이 차량이 넘쳐나고 물동량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사업용화물차량들도 물류운송이 활발해지고 야간운행차량이 증가하므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20여 년간 마산운수(주) 차량관리자로 근무하면서 보고 느낀 졸음운전에 대처하는 간단한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먼저 졸음이 오면 먼저 차를 길가(주차장소)에 안전하게 세워좋고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졸음이 오면 잠시 눈을 붙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전운전을 위해 운전자 자신이 노력하는 것이다. 운전자의 사소한 부주의로 운전자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봄이 오는 길목, 우리 운전자들은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경남 마산운수(주) 권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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