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대중교통의 발전 등 시대의 흐름도 있었지만 택시업계가 지닌 많은 문제점도 택시산업의 채산성을 악화시키고 하향산업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도록 했다.
우선 택시의 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불법 주·정차의 단속, 노상주차장의 폐쇄 등을 통한 자가용 이용억제 정책도 택시의 수요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택시업체들이 통폐합 등을 통해서 대형화를 꾀하고 자사만이 가진 브랜드를 창출해 고객들에게 확실한 이미지를 심어줘야 한다.
이제 어려운 경제여건과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요금 인상에 의존하기 보다는 고유 브랜드 형성 등 자구책 마련에 진지한 고민을 하고 실천에 옮겨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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