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단말기 70대 설치 등으로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제공
--16억5000만원 투입돼 약 3개월간 진행돼
서울통신기술이 버스의 노선과 도착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안양시 버스정보시스템(BIS) 2단계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2단계 사업은 총16억5000만원이 투입돼 지난 1월말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정보안내 정류장 단말기 70대를 추가설치, 모두 120개로 늘렸다.
이번 사업은 버스와 버스정류장에 무선 송수신기를 설치,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것으로, 1단계에 비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와 인터넷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주요특징이다.
이에 앞서 1단계 사업에서는 안양시 주요간선도로에 BIS안내단말기 50대와 통신장비시스템 50대를 설치, 버스의 도착시간과 배차간격 등을 서비스했다.
회사 관계자는 “1차보다 버스정보의 질을 높인 것으로, 앞으론 모바일 서비스 방식을 도입하고 터치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를 안양시청이나 고속터미널역 등으로 확대설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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