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엔 동유럽서 로드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정보통신부는 252억달러로 추정되는 세계 텔레매틱스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해외 로드쇼를 개최했다.
정통부와 산업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텔레매틱스산업협회(KOTBA)와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ICA), 코트라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현대오토넷과 삼성전자, 쌍용자동차, SK텔레콤, KTF, 이너큐브 등 텔레매틱스 관련업체들과 싱가폴, 대만, 중국, 베트남 등의 4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정통부는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오는 2006년 7월까지 실시되는 제주도 텔레매틱스 시범사업 추진현황을 이번 행사기간에 공개, 국내업체들의 첨단기술을 해외에 소개하고 업계의 해외진출을 지원했다.
정통부는 텔레매틱스 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로드쇼를 시작으로 11월 동유럽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매년 2차례의 해외 로드쇼를 열 계획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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