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 - "올 여름은 KAL 타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백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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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 - "올 여름은 KAL 타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백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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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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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와 러시아 여름 궁전 그리고 러시아 최고의 박물관 에르미타쥬가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모십니다.”
지난 2004년 아시아 항공사 중 최초로 러시아 제 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취항한 바 있는 대한항공이 올해도 본격적인 여름 관광 시즌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295석 규모의 A330-300 기종이 투입되는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항공편(KE929편)은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4시50분 인천공항을 출발, 당일 오후 9시30분(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다.
28일까지는 매주 화·토 오후 4시20분 출발한다. 복편(KE930편)은 화·목·토요일 오후 11시5분(현지시간) 현지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12시45분(국내시간) 도착하게 된다. 28일까지는 매주 화, 토 오후 9시35분 출발한다.
핀란드만과 인접하고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모스크바에 이어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문화, 예술 및 학술의 중심도시며 북유럽 3국과도 가까워 유럽으로 통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루브르,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에르미타쥬박물관과 러시아 황실의 여름궁전 등 수많은 문화  유산이 산재돼 있어 '북구의 베니스'라 불리며 백야로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로 전세계에 알려져 있다.
한편 대한항공이 후원한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한국어 오디오가이드가 시범운영기간 중으로 4월1일까지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에르미타쥬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한국인 여권을 제시하면 작품 안내용 오디오 가이드 기기를 제공 받는다.
대한항공은 이번 상트페테르부르크 복항으로 보다 다양한 러시아 및 북유럽 여행상품을 구성할 수 있게 돼 여행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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