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 눈부신 설원, 초록빛 오로라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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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 눈부신 설원, 초록빛 오로라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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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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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월 스키·오로라 투어시즌 '절정'
스키어의 로망 '휘슬러·로키'  들썩들썩


11월부터 6월까지의 스키와 아름다운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진짜 캐나다 시즌이 시작됐다.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빛과 선명한 대조를 이루며 눈부시게 펼쳐진 광활한 설원에서 즐기는 스키와 신비로운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오로라 투어로 떠나보자.

# 캐나다 스키

2010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며 세계적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명실상부 북미 최고의 휘슬러리조트와 최고 설질을 자랑하며 스키어들의 로망인 로키에서 최고의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캐나다 스키장에서는 낭만적인 말 썰매를 타고 산정상에서 퐁듀코스식을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프로그램에서부터 헬기를 타고 점프하여 즐기는 헬리스킹 등 익사이팅 한 액티비티들로 가득하다. 빌리지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숍들로 가득한 쇼핑스트릿, 끊임없이 펼쳐지는 국제적 규모의 페스티벌 등 즐길거리가 끊이지 않는다.

특히 이번 겨울은 2010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휘슬러와 국내 최고의 하이원 스키리조트와 자매결연을 맺은 로키 Big3 스키 상품이 매우 인기를 끌고 있다.
알버타는 11월부터 다양한 축제와 모험 이벤트가 시작되고  솜털처럼 가벼운 눈송이들은 로키산맥을 하얗게 뒤덮으며 환상적인 풍광을 연출한다. 리조트들은 붐비지 않을 뿐 아니라 주머니 사정을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저렴하다.

밴프, 레이크 루이스에는 다양한 숙소들,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 멋진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으며 겨울축제와 함께 캐나다 유일의 면세지역으로 쇼핑명소로도 유명하다.
밴프국립공원에 위치한 BIG 3 스키장 레이크 루이스, 선샤인 빌리지, 마운트 노퀘이는 캘거리 국제공항에서 불과 90분 거리, 250개 이상의 코스를 자랑하며 각각의 개성을 지닌 3곳의 스키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리프트 티켓도 이용할 수 있다.

레이크 루이스 슬로프에서 바라보는 캐나다 로키의 경치는 북미 최고의 경관으로 한 마디로 숨이 막힌다.
선샤인 빌리지는 스키어와 스노우보더들에게 꿈의 리조트로 불린다. 최정상 높이가 2730m, 시야를 가로막는 산이 없어 태양 가까이에서 찬란하게 빛난다는 이유로 ‘선샤인 빌리지’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곳에서 ‘줄서기란 있을 수 없다’는 점도 매력포인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8인용 곤돌라와 로키 스키장 가운데 가장 많은 4인용 리프트 확보하고 있다. 로키에서는 유일하게 숙소에서부터 스키를 신고 슬로프로 바로 연결되는 ski-in, ski-out이 가능한 리조트.

마운트 노퀘이는 규모가 가장 작지만 밴프에서 가장 가까이 있으며 가족적이고 따뜻한 분위기의 리조트다. 1926년에 첫 스키 코스를 마련했을 만큼 밴프 스키 리조트 가운데 선구자 격이다. 넓은 지역에 초보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코스부터 모든 전문가들이 경험하고 싶어 하는 더블 블랙 다이아몬드 코스까지 모두를 위한 다양한 코스를 확보하고 있다. 파이프, 수많은 레일, 테이블 탑을 지닌 터레인 파크들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알버타 겨울을 100배 즐기는 방법은 스키와 스노우보드 타기에 그치지 않는다. 때묻지 않은 야생의 자연 속을 달리는 ‘스노우모빌 가이드 투어’, 방울소리를 울리며 노래와 핫초콜렛을 곁들여 즐기는 ‘썰매타기’는 로키의 겨울 오후를 즐기기에 완벽한 프로그램.
좀더 독특한 썰매타기를 원한다면 캐나디언 허스키팀이 끄는 썰매를 타고 짜릿한 스릴을 맛보는 ‘개 썰매 투어’에 참여할 수도 있다.

캐나다 밴프의 스키 BIG 3와 하이원 리조트 제휴기념으로  하이원 시즌패스 소지자 전원에게 BIG 3 리프트 티켓 50% 할인이 제공된다. 올 겨울 하이원리조트에서 마련하는 ‘밴프데이(Banff Day)’이벤트에 참가하면 뜻밖의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www.high1.co.kr)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에는 골프, 스키, 하이킹, 인라인 스케이팅, 캠핑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휘슬러와 밴쿠버에서는 2010년 동계올림픽과 장애자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스키나 스노보드 여행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으로  40 여개의 스키장이 있으며 이 중 12개의 스키장은 주변에 숙박, 위락시설을 갖춘 거대한 스키 리조트 단지를 형성해 있다.

# 오로라 (Aurora)
'극광(極光)'이라고도 불리는 오로라는 1621년 프랑스의 과학자 피에르 가센디이 새벽의 여신 오로라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으로 그는 오로라 뒤에 북풍의 신 보레아스(Boreas)의 이름까지 붙여 과학자들에게는 오로라 보레알리스(The Aurira Borealis)로 알려져 있다. 남반구의 오로라는 '오로라 아스트리알(Aurora Astrial)'이라 불린다. 동양의 옛 기록에는 적기(赤氣)라고 기술돼 있다.

오로라가 관찰 최적기는 11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며 오로라 상품은 스키와 함께 가장 독특한 겨울 상품으로 급부상중이다.
캐나다에서 오로라는 'Spirit of God'라 불리는 신성한 것으로 신혼부부가 오로라가 출현하는 날에 첫날밤을 맞으면 천재아이를 낳는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 때문인지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의 상당수는 신혼부부들이다.

오로라 상품은 3일 동안 옐로우나이프에 머물며 오로라를 기다리는 것 외에도 개썰매, 스노우 모빌링, 드림캐쳐 메이킹 투어 등 캐나다의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옐로우 나이프에서는 도심에서 약 32km 떨어진 곳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데 4시간에 걸쳐 오로라를 기다리고 구경하는 동안 관광객들은 북극 전통 음식과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기다림도 결코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옐로우나이프에서 오로라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레이븐투어의 통계에 따르면 겨울에 이 지역을 찾은 95%의 손님들이 오로라를 보고 그 경이로움에 감탄했다고 한다(문의 파로스트래블아티팩스 02-737-3773).
 

이내희 사장이 권하는 캐나다 스키·오로라투어


"캐나다 전문으로 승부한다. 여행업계 밝히는 등불 되고 싶어."
이내희 파로스트래블아티팩스 사장의 목표는 캐나다 거주 경험과 여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캐나다 상품을 만들어 보는 것. 가격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 승부를 하고 있는 한국 최초의 캐나다 스페셜리스트다.

"캐나다 시장은 이미 패키지 물량보다 개별 및 목적관광객들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관광청과 알버타관광청, BC주관광청 도움으로 오로라전문사이트를 오픈했으며, 대형패키지사 뿐만 아니라 모든 여행사 캐나다 실무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오로라스페셜리스트 양성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하는 이 사장은 "캐나다 시장은 한국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에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곳으로 올 겨울 스키 뿐만 아니라 오로라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진정으로 캐나다를 사랑하는 여행인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한다.  
파로스트래블아티팩스는 캐나다 유명 스키장인 휘슬러와 오로라 관측 현지 업체와 계약을 통해 한국 대표업체로 선정돼 있다(문의 02-737-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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