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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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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를 맛본다.
내년 4월 3일부터 한·중·일 코스 6회 운항


“여행의 완성은 크루즈다”라는 말을 증명이나 하듯 최근들어 눈에 띄게 크루즈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여행을 추구하는 30-40대 여행 매니아 층과 기존의 크루즈 탑승자들을 중심으로 크루즈 여행 붐이 조성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여행업협회(PATA)에 따르면 한국의 관광산업은 인, 아웃바운드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09년 아웃바운드 시장은 연간 1500만명에 달하고 여행지출비용도 1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크루즈 여행이 이렇듯 대중화 된 데에는 주요 크루즈 선사들이 앞 다투어 한국 사무소를 개설하고 품격 있는 크루즈 상품을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형화된 패키지 상품이나 조금은 고달픈 배낭 여행과는 달리 편안하면서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크루즈의 매력은 경험해 보지 못하면 아무리 설명을 해도 이해하기가 어렵다.

크루즈여행의 장점은 이동의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

새로운 여행지로 이동하기 위해 매일 짐을 꾸리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이다.
크루즈에서는 숙박과 식사를 해결하는 동시에 그 자체가 이동수단이기 때문에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관광지에 도착하게 된다.
이는 매번 이동을 위해서 짐을 꾸리고, 공항으로 이동하고 또 새로운 지역에 도착해서 다시 숙소로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는 점으로 크루즈 매니아들이 꼽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이다.
각 유람선에는 다양한 등급의 객실과 라운지, 메인 다이닝룸, 뷔페식당, 사우나, 실내외 수영장 등 초특급 호텔 수준의 휴양 & 편의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누구나 꿈꾸는 낭만적인 여행

최고급 호텔 수준의 객실, 편의시설 등으로 꿈에 그리던 낭만적인 여행을 할 수 있다.
누구나 한번쯤 와인 잔을 손에 들고 석양 무렵 붉게 타오르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정다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그려보았을 것이다. 이렇듯 크루즈는 낭만이라는 자체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유람선도 호텔처럼 등급이 있는데, 5-Star 등급(프리미엄급)의 유람선을 9척이나 보유하고 있는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의 경우 손님과 승무원의 비율이 2대 1을 넘지 않도록 안배하고 있으며, 이는 손님들이 보다 편안하게 낭만적인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다.

크루즈에서 즐기는 색다른 Night Life

크루즈 내에서는 색다른 경험의 Night Life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 바닷바람을 맞으며, 유람선에 있는 조깅 트랙을 돌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방장이 선택한 메뉴로 아침식사를 한 후 새롭게 도착한 기항지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크루즈 여행은 색다르다.
또한 매일 밤 특별한 Night Life를 즐길 수 있는데, 크루즈에서는 합법적으로 공해상에서 카지노를 할 수 있으며, 밤마다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대규모 쇼가 무료로 공연된다.
그러나 가장 인상 깊은 경험은 바로 선장이 주최하는 저녁 만찬.
낮에 반팔, 반바지를 입고 신나게 바다를 즐기던 사람들이 밤이되면 턱시도나 이브닝드레스를 걸치고 한껏 멋을 부린 후 하나둘 모이면 선장의 승선 환영 인사와 함께 본격적인 만찬이 시작된다. 바로 영화에서만 보았던 장면에 직접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다.

세계적인 맛의 향연

정찬과 뷔페를 포함해서 하루에 7차례 제공되는 환상적인 음식의 향연이 있다.
예쁘게 꾸며져 있는 음식이 눈을 즐겁게 하고 영양에 맛도 최고라면 무엇을 더 바랄까?
크루즈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의주요 식사를 제외하고도 4 차례나 간단한 식사를 먹을 수 있다. 게다가 24시간 룸서비스가 무료다.
세계적인 주방장들이 자부심을 걸고 내어놓는 정성어린 음식을 대하다 보면 크루즈 여행이 아니라 식도락 여행이라고 착각할 정도다.
더욱 편한 것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딱딱한 스타일의 정찬이 싫다면 별도로 마련된 식당에서 편안하게 뷔페스타일로 식사를 할 수 있다.
새로운 변화, 경험을 위해 여행을 떠난다면 크루즈를 타보자,
아마도 평생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크루즈 여행 Tip

크루즈 여행을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아마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값비싼 가격 때문에 주저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크루즈선사인 로얄캐리비언크루즈의 랩소디호가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아시아 정기운항을 개시해 큰 가격부담 없이 크루즈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유람선 요금에는 예약한 객실, 하루에 7번 제공되는 식사, 대규모 극장에서 매일 밤 열리는 공연, 수영장, 휘트니스 센터 등 기본 편의 시설이 포함된다.
별도로 지불하는 비용은 식사에는 포함되지 않은 음료나 술등이며, 미용 서비스, 세탁 서비스 등 개별 서비스, 팁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비용 지불은 승선 시 승객의 신용카드와 승선카드를 연계해 놓으며, 카지노의 칩, 쇼핑, 주류비용, 선택 관광 비용, 팁 등 크루즈 내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비용을 신용카드로 지불할 수 있다.
기항지에 도착하면 선택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하루 전날까지만 신청하면 보다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개별적인 기항지 여행도 가능하다.
여행복장의 경우 기항지 계절에 맞는 복장과 함께 선장이 주최하는 정찬이나 저녁 만찬을 위해 별도로 정장 또는 세미정장을 한 벌 준비하는 것이 예의다.
유람선 내에서 쇼핑은 면세점이 운영되며 가장 저렴하게 쇼핑을 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날 저녁이 찬스다. 금주의 탑재 상품을 처리하기 위한 그랜드 빅 세일을 하기 때문인데, 면세점 가격에서 최고 50%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인터뷰=로얄캐리비안 한국사무소 이재명 대표이사

“부유층과 소수계층의 전유물이던 크루즈여행이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끈 것은 3년 전부터 기존 패키지여행에 식상한 30-40대 여행매니아 층들이 한번쯤 경험해 봐야 한다는 인식과 함께 시작됐지요”
이재명 로얄캐리비언크루즈 한국사무소 사장은“수년전 불과 2-300명에 불과하던 크루즈 여행객들이 올해 들어 그 수요가 2000명을 넘어서고 있다”며,“이는 대형패키지여행사들의 크루즈시장 진출과 다양한 상품판매로 인한 효과와 함께 크루즈여행에 목말라 있던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렙소디호가 오는 12월 10일부터 싱가포르를 시발로 아시아 정기운항을 시작해 그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 무척이나 바쁘다.
특히 이번 아시아 운항 결정은 6년 전부터 본사와 함께 한국여행시장의 비전과 수익성을 조사한 끝에 얻어진 결과로 더욱 값지다.
이 사장은 “이번 아시아 상품을 통해 일반소비자들의 크루즈여행이 생애 마지막 여행이 아닌 언제고 경험할 수 있는 편리한 여행으로의 문화를 안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상품 홍보를 위해 기항지인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타이완, 중국지역 관광청들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광고와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랩소디호는

랩소디호는 암벽 등반 시설을 비롯해 특색 있는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7만8491톤급으로 객실수가 999실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세련되고 고급스런 크리스탈 캐노피 등 아름다운 유리 공간이 유명해 차세대 유람선의 전형으로 불리고 있다.
오는 12월 10일부터 로얄캐리비언크루즈의 랩소디호가 아시아 정규 운항을 시작한다.
랩소디호는 아시아의 핵심 지역인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를 시작으로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을 운항하게 된다.
12월 10일 싱가포르를 출발해 말레이시아의 포트클랑 일정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될 랩소디호에 대해 여행업계의 관심은 최고조로 아시아 역색관광의 활성화와 함께 미주 및 유럽권 여행자들의 아시아여행에 있어서도 또 다른 발전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아시아운항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2008년 8월에는 평택 또는 부산 출발로 훗가이도와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일정도 준비 중이다.
특히, 내년 4월 3일부터 30일까지 운항하는 일정에는 부산, 제주가 기항지로 선택돼 있어 부산과 제주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상품판매가는 8월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문의 로얄캐리비언크루즈 한국사무소 02-737-0003/www.rccl.co.kr)


랩소디호의 아시아 일정

말레이시아 게이트 웨이 2박 3일
싱가폴-포트클랑-싱가폴
2007년 12월 10일
베스트 말레이시아 3박 4일
싱가폴-포트클랑-페낭-싱가폴
2007년 12월 26일
동남아시아의 섬들 4박 5일
싱가폴-해상-푸켓-랑카위-싱가폴
2007년 12월 17일
동남 아시아의 정취 5박 6일
싱가폴-포트클랑-페낭-푸켓-해상-싱가폴
2007년 12월 12, 21, 29일
매혹적인 아시아 12박 13일
싱가폴-시하누크빌/캄보디아-방콕-해상-호치민-나트랑-후에-하노이-해상-홍콩
2008년 1월 3, 15(역순), 27일
타이완 크루즈 3박 4일
홍콩-카오슝-해상-홍콩
2008년 2월 13일
아시아의 보석 5박 6일
홍콩-해상-오키나와-타이페이-카오슝-홍콩
2008년 2월 8, 21일, 3월 2, 12, 22일
인도 차이나 익스플로러 5박 6일
홍콩-해상-하노이-후에-산야-홍콩
2008년 2, 16일, 3월 7, 17, 27일
아시아의 문화 유산 5박 6일
상해-해상-후쿠오카-부산-제주-상해
2008년 4월 3, 8, 13, 18일
동양의 진주 6박 7일
상해-해상-교토-후쿠오카-부산-제주-상해
2008년 4월 23일,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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