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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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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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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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스포츠의 천국 열대 해양도시 케언즈(Cairns)

올 여름 가족 해외여행지를 아직까지 선택하지 못했다면 호주 최고의 가족여행지인 케언즈로 떠나보자.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인천에서 케언즈로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편이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패턴으로 총 9회 운행되며 모두투어, 하나투어, 한진관광, 롯데관광 등 4개 여행사에서 5박 6일 일정의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
연중 여름에 가까운 기후로 해양 레포츠를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케언즈는 진한 푸른빛의 2400km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에서 수중 레포츠와 원시 열대 우림 지역에서는 정글탐험이 가능한 휴양지다.
원시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태양의 땅”이라 불리는 케언즈. 신선한 공기와 맑은 날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에서 70-90m 깊이의 수심 속을 바라다 볼 수 있다. 점점이 떠 있는 작은 섬들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바다 속은 케언즈의 자랑거리다.
계절이 우리와는 정반대인 남반구에 있지만 적도 부근에 위치한 케언즈의 기온은 섭씨 18-28도로 아침, 저녁은 선선하고 낮에는 수영을 즐기기 좋은 기온이다.
11월부터 4월까지는 매우 덥지만 레포츠를 즐기기에는 좋다. 햇살을 받으면 따가울 정도지만 습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그늘에만 들어가면 아주 시원하다.
케언즈가 국제적인 관광지로 이름을 얻기 시작한 것은 1990년 케언즈 국제공항이 문을 열면서부터며 시내 끝에서 끝까지 자동차로 20분이면 관통하는 자그마한 도시지만 국제 휴양지답게 도시 곳곳에는 전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관광객을 위한 6개의 대형 쇼핑센터, 수많은 레포츠센터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나갈 수 있는 페리 터미널과 다양한 숙박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케언즈는 한 지역에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데인트리 열대우림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 지정돼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다.

아기자기한 도시문화의 체험! 케언즈시(Cairns City)

아름다운 에스플레네이드 라군(Esplanade Lagoon)

케언즈 도심에 위치한 에스플레네이드 라군은 2003년 3월에 개장한 인공 라군이다. 라군이 있는 앞 바다에 악어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영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이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 아침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요가, 아쿠아 에어로빅, 워터 워킹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피크닉 구역에서는 바베큐 시설이 마련돼 있어 수평선이 내려다보이는 라군에서 수영을 마치고 맛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

에스플레네이드(Esplanade) 거리

에스플레네이드 거리는 케언즈 시내 중심에 있으며 화려하면서 다양한 이국적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각양각색의 노천카페와 레스토랑, 리조트, 호텔들이 즐비해 있다. 바다쪽으로 늘어선 야자수가 평화로운 정취를 자아내고, 공원을 산책하며 여유를 부릴 수도 있고, 분위기 좋은 펍에서 시원하게 맥주를 한잔하며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쇼핑삼매경

케언즈 센트럴 쇼핑 단지(Cairns Central Shopping Complex)에는 푸드코트, 영화관, 옷가게, 기념품가게, 서점, 대형 슈퍼마켓인 콜스(Coles)에 타겟(Target)까지 모여있는 대규모 쇼핑 단지로 시원한 실내에서 편안한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목요일은 쇼핑데이로 밤 9시까지 문을 열며, 일요일은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러스티마켓(Rusty’s Market)과 나이트 마켓(Night Market):

러스티 마켓은 새벽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과일, 채소 등 농산물을 주로 파는 시장이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어 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한편, 에스플레네이드 거리에 위치한 나이트마켓은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문을 여는 곳으로 기념품에서 수영복, 공예품, 옷, 푸드코트까지 마련돼 있어서 여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리프 호텔 카지노(Reef Hotel Casino)

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리프호텔카지노는 이슬람 신전 같은 돔형 외관에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더욱 매력적으로 빛난다. 야자수로 둘러 쌓여 있으며,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테이블게임은 블랙잭, 바카라, 캐리비언포커 등 다양하지만 전세계 카지노 중 이렇게 여유 있고 손님이 없는 카지노는 처음 보았다.
작은 휴양도시라서 그런가 카지노를 즐기는 고객들도 여유가 있다. 호텔 내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가 갖추어져 있다. 카지노 입구 바에서는 매주 목, 금, 토요일 저녁 라이브 공연은 가히 환상적으로 강추.
돔에는 마치 열대 우림을 옮겨 놓은 것 같은 케언즈 야생동물 돔(Carins Wildlife Dome)이 위치해 있어서 60여 가지가 넘는 새와 열대 우림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주에서도 확인되는 지구 최대의 자연구조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Great Barrier Reef)

중국의 만리장성이 우주에서 볼 때 보이는 유일한 인간이 만든 피조물이라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는 우주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자연구조물이다.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50곳 중 2위로 선정된바 있고, 올해 5월에는 세계관광협의회(World Travel and Tourism Council)에서 선정한 올해의 관광지상(Destination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내륙 사이의 6백여개의 섬 중 휴양시설이 갖춰진 20여 개의 섬은 대부분 1시간 정도면 걸어서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데 열대어나 산호초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해양 레포츠도 즐길 수 있고, 점점이 떠 있는 작은 섬들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경이로운 바다 속은 케언즈의 최고 자랑거리이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 코발트빛 산호초 군 사이로 수영을 하거나 선상에서 선탠을 즐길 수도 있고, 투명한 물빛을 통해 비쳐지는 갖가지 빛깔의 모양의 산호초 감상은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 유리바닥 보트와 반잠수정 투어 등을 할 수 있다. 산호초 사이를 무리지어 다니는 강렬한 색상의 열대어들이 여러 모양의 산호 해저를 배경으로 유유히 오간다. 반잠수함 투어에 참가하면 유리창을 통해 수중 풍경 촬영할 수 있으며, 헬기 등을 타고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예전에 알고 있던 바다와는 또 다른 표정의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산호와 바닷물과 빛이 빚어내는 오묘한 추상화는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낸다.
호주를 아는 사람들이“호주는 보는 곳이 아니라 느끼는 곳”이라고 말하는 것이 바로 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두고 한 말이다.

그린 아일랜드(Green Island)에서 즐기는 세계자연유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탐험

그린 아일랜드는 케언즈 북동쪽 앞 바다에 위치해 있는 산호섬으로 아름다운 백사장과 코발트 블루빛의 산호초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내에 자리잡고 있다. 매일 오전 8시 30분에 케언즈 트리니티 워프를 출발하는 크루즈가 운영되고 있고, 고속 쌍동선을 타고 케언즈에서 섬까지는 45분 정도 걸린다. 스노쿨링, 반잠수함 보트, 글래스 바틈보트로 열대어와 산호초를 즐길 수 있고, 스쿠버 다이빙, 씨워커, 헬리콥터 투어 등 옵션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그린 아일랜드는 입구에서부터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하는 사람,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안전 장비를 갖추고 나가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독특하게 섬 내부에도 열대림이 무성하게 숲을 이루고 있고 그 숲을 따라 산책로도 조성돼 있어 아주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섬에는 남태평양의 여러섬에서 수집한 미술 작품과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는 열대 박물관과 악어, 바다거북 등 진귀한 해양 동식물을 볼 수 있는 수족관도 운영되고 있다.

원주민을 통한 원시문명 탐방, 쿠란다 빌리지(Kuranda Village)

케언즈는 해상관광 못지않게 내륙의 볼거리도 다양해 열대우림지역 쿠란다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보다 다양한 종류의 희귀 생물들이 산재해 있으며 원주민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쿠란다 빌리지는 케언즈에서 북서쪽으로 34km 떨어진 전원마을로 열대우림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우림사이를 헤치고 가는 지나가는 쿠란다 열차(Kuranda Scenic Railway)와 우림 위를 지나가는 스카이레일(Skyrail)등의 교통수단 자체가 하나의 관광상품이 된 곳이다. 1억 4년만년전에 존재했던 양치식물이 지금까지 남아 있으며, 멸종 위기에 처한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스카이레일(Skyrail)

스카이레일은 1995년에 개통된 총 길이가 7.5km인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이다. 하늘위에서 열대우림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마치 경비행기를 타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가진다. 케언즈와 쿠란다 사이의 산 하나를 케이블 카를 타고 넘는데 산의 정상에 있는 레드픽 역에서는 산책로를 거닐 수 있고, 중턱의 배런역에서는 웅장한 배런 폭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쿠란다 열차(Kuranda Scenic Railway)

쿠란다 열차는 1891년 목재를 실어 나르는 운송의 목적으로 운행이 시작됐으나, 100년이 지난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열대우림을 관람하는 관광열차로 운행되고 있다. 숲과 계속 사이에 놓인 철로를 아슬아슬하게 헤치고 나가는 스릴을 느낄 수 있고 스카이레일과 마찬가지로 도중에 배런 폭포에 정차해 10분 정도 사진도 찍고 폭포를 감상할 시간을 준다. 쿠란다 역까지는 1시간 45분 정도 소요된다.

레인포레스테이션 네이쳐 파크(Rainforestation Nature Park)

쿠란다에 위치한 레인포레스테이션 네이쳐 파크는 열대우림은 물론 호주 원주민의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곳.
아미덕(Army Duck) 투어: 세계 2차대전에 사용되었던 수륙양용차 아미덕을 타고 하는 열대우림 투어다. 수륙양용차를 타고 정글과 호수 지역을 돌아보는 자체도 즐겁지만, 호주의 열대우림을 친철한 가이드와 함께 탐험하므로 좋은 교육의 장이 된다. 한국어로 된 해설자료도 제공된다.
파마기리 원주민 공연(Pamagiri Aboriginal Dancers): 호주 원주민이 파마기리 원주민 민속춤 공연은 이들 부족의 풍속과 역사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배경에 깔린 토속적인 그림과 호주 전통악기인 디저리두의 원시적 음향, 온몸에 하얀칠을 한 원주민들의 춤솜씨와 재치 있는 입담을 흥겹게 즐길 수 있다. 이해하기 힘든 공연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영어를 이해하지 못해도 즐길 수 있다.

드림타임워크(Dreamtime Walk): 레인포레스테이션 네이쳐 파크의 원주민 문화체험은 공연을 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드림타임워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원주민들이 직접 부메랑 던지기, 창던지기, 그리고 전통악기 디저리두 연주를 가르쳐주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직접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야생동물 공원(Koala & Wildlife Park): 야생동물 공원에서는 멸종위기 동물인 화식조를 포함해 캥거루, 코알라, 월러비, 악어, 도마뱀등 호주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케언즈에서 꼭 경험해 보아야 할 것들

케언즈에서는 대자연을 이용한 육, 해, 공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레포츠 프로그램은 무려 550여가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의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는 필수며 스카이다이빙, 열기구 탐험, 래프팅, 번지점프, 낚시, 승마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고무보트를 타고 거친 물살과의 한판 승부를 벌이는 래프팅

케언즈에서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곳은 털리(Tully)강과 배론(Barron)강이다. 래프팅 투어에 참여할 때는 속에 수영복을 입고 참가하는 것이 좋으며 편한 신발과 마른 옷을 여벌로 준비해 가는 것이 기본이다. 털리 강은 케언즈에서 버스로 3시간 거리에 있고 4시간의 급류타기를 즐긴 후 돌아온다. 사철 언제나 즐 길 수 있으며 강까지의 픽업 서비스는 물론 모든 래프팅 장비를 대여한다. 초심자도 도전이 가능하며 차를 곁들인 즐거운 바비큐 점심이 제공된다. 배론 강은 케언즈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배론 강 래프팅은 겨울철에는 배론댐에 막혀 있어 그리 큰 물살은 즐길 수 없으나 댐을 방류하는 2시간 동안 배론 급류를 따라가는 시간은 스릴의 연속이다.

밀림 속으로 낙하 번지 점프

케언즈는 다양한 번지점프대가 있다. 그 중 쿠란다의 번지 점프대는 1993년 1월부터 50미터 높이에서 뛰어내리기를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스릴을 제공해 왔다. 쿠란다 케이블카 센터로 가기 전 밀림 속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나무로 된 몇 개의 계단 위에 A.J 해킷 번지 점프대가 하늘 높이 솟아 있다. 호수나 평원위에 있는 기중기를 이용한 번지 점프대나 다리에 있는 번지 점프 포인트는 이곳 쿠란다 번지 점프대의 위용에 비하면 훨씬 덜 공포스럽다. 신청을 하고 50미터 높이로 올라가는 계단을 쉬엄 쉬엄 오르면 번지 점프 포인트에 도달한다. 이 번지 점프대에 오르면 근처의 빽빽한 밀림과 멀리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보인다. 특히, 이 곳은 17년동안 사고가 한 번도 없었던 곳으로 유명하며, 커플점프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속에서 점프를 하는 나이트(Night) 점프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만피트 상공에서 낙하를 즐긴다. 스카이 다이빙

스카이 다이빙에 관한 아무런 경험이 없어도 가능하다. 30여분 동안 떨어질 때의 자세를 설명한 후 바로 비행기에 올라 창공 1만피트 상공에서 낙하하는 스카이 다이빙은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최고의 스릴 레포츠. 케언즈 공항과 케언즈에서 가까운 에얼리 비치, 케언즈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미션 비치에서 하늘에서 낙하하는 스릴을 즐길 수 있다. 하늘을 날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스카이다이빙은 경비행기에서 뛰어내려 15초(혹은 32초까지)간 낙하산을 펴지 않은 채 하늘을 날다가 나머지 구간에 낙하산을 펼친 채 낙하하며 남태평양의 장관을 한눈에 조망하는 매력적인 레포츠이며, 탠덤다이빙을 하면 지도자와 한조가 되어 함께 낙하한다.

케언즈 최고의 레포츠 스쿠버 다이빙.

케언즈 최고의 레포츠인 스쿠버 다이빙. 맑은 날씨 속에 즐기는 수많은 레포츠 중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최고의 레포츠로 꼽는 것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있어서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우주선에서도 보이는 장장 2천 4백 킬로미터의 산호초 지역으로 이곳은 많은 날씨에 70-90미터의 물 속도 그래도 볼 수 있는 곳이다. 케언즈에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바다속을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신비의 바다속을 안내하기 위한 수많은 다이빙 전문 레포츠 센터가 있다. 대부분의 다이버들은 크루즈를 타고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다이빙 포인트로 다가가 배위에서 잠수하며, 한번 다이빙이 끝난 다음에는 배 안에서 휴식과 식사를 한 후 다시 다이빙을 계속 한다. 기본적으로 라이센스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 스쿠버 다이빙이지만 다이빙 강습과 아울러 다이버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고, 초보자인 경우 강습없이 전문 가이드와 동행하여 바다속을 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창공에서 만나는 케언즈 씨플레인(Sea Plane)투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 있는 아름다운 섬들과 사람의 손이 가지 않는 빽빽한 밀림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씨플레인 투어는 추천할만한 코스이다. 경비행기를 타고 케언즈의 바다와 밀림을 탐험해 하는 코스, 혹은 케언즈 주변의 섬으로 가거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지나 피츠로이 아일랜드로 날아가 서브베리 케이에 내린 후 두시간 동안 스노클링과 수영을 즐기고 돌아오는 코스도 있다. 샴페인과 음료수 스노클링 장비가 제공되며 원하는 경우 피크닉이 준비되기도 한다. 그린아일랜드 리프 & 레인포레스트, 그린섬, 헤이스팅스 리프 등을 볼 수 있는 비행 코스는 선택하면 된다.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의 승마

케언즈 시내에서 30분 가량 해안선을 타고 달리면 만날 수 있는 곳이 팜코브다. 팜 코브는 수영과 여러가지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케언즈 근교의 대표적인 비치이며 호주 시골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블레이징 새들스(Brazing Saddles)가 있다. 이 곳에서는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는데, 사람의 손이 전혀 닿지 않은 듯한 산 속 오솔길을 가로지르며, 맑은 시냇물과 널찍한 초원도 만날 수 있는 2시간의 넉넉한 코스다. 투어 시작에 앞서 강사들이 승마 교육도 하고, 수준에 맞게끔 말을 배정해 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트랙킹의 하이라이트는 산 정상에서 멀리 케언즈 시내를 굽어보는 것으로 추천할 만하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거대한 열기구에 두둥실 몸을 실고 케언즈의 장관감상

새벽부터 일어나 나가야 하는 코스지만 픽업 서비스 차를 타고 테이블 랜드에 있는 평원에 도착하면 벌써 사람들은 설레이기 시작한다. 한 팀이 된 사람들끼리 호흡을 맞춰가며 기구를 펴고, 기구를 부풀린다. 그리고 기구에 올라 새벽공기를 마시면서 아름다운 일출을 배경으로 하늘로 둥실 떠오른다. 금새 하늘로 솟아오른 벌룬(Ballon)은 원시의 정글을 발아래로 두고 운이 좋으면 평원위로 떼지어 몰려가는 캥거루를 볼 수 있고, 아름다운 열대우림을 감상할 수 있다. 30분 정도의 투어가 끝나면 호주식 오지 아침을 먹을 수 있다.

바다를 낚는 강태공이 된다. 바다낚시.

케언즈에서의 낚시는 미끼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눈먼 고기들은 낚시줄에 흔하게 걸리므로 즐겁다. 난류 지역이기 때문에 자잘한 고기보다는 큼직한 돔이나 참치류가 걸린다. 낚시대가 있으면 보트를 빌려 바다로 나가는 바다낚시의 참맛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밤에는 케언즈 시내에서 30여분 떨어진 팜코브 비치의 다이빙대에서 밤낚시를 즐기는 것도 좋은 코스다. 낚시 상품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가는 크루즈를 타고 바다로 나가 낚시 기술에 관한 강의를 들으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강과 하구에서 즐기는 프로그램이 등 다양한 시간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수많은 프로그램이 있다.

릴랙스한 골프

케언즈는 골프 황제들의 나라답게 잘 가꾸어진 골프장들이 들어서 있다. 골프코스의 특징은 자연을 그대로 이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며 골프를 치다가 릴랙스하게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골프를 친다. 아름다운 열대우림과 바다 사이에 펼쳐진 페어웨이에서 때로는 오리나 백로와 만나기도 하고, 가끔씩은 숲으로 달아나는 캥거루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클럽하우스가 아름다운 파라다이스 팜 골프 클럽을 비롯하여 케언즈 골프 클럽, 링스등이 있다.

호주의 야생동물과 친구되기

케언즈에는 세계자연유산 열대우림을 배경으로 다양한 야생동물이 살고 있다. 특히, 북부 퀸즈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와 가양한 종류의 볼거리를 갖춘 케언즈 트로피컬 동물원(Cairns Tropical Zoo)은 최대규모의 코알라 군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웜뱃, 화식조, 딩고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케언즈 트로피컬 동물원만의 차별화 된 특징이라고 한다면 보는 위주의 동물원이 아닌 동물들과 함께 즐기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사람들이 동물을 직접 가까이서 느껴봄으로써 야생의 생활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야생동물의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는 동물원의 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다. 케언즈 나이트 동물원(Cairns Night Zoo)은 저녁에만 입장이 가능한 동물원으로 입장과 동시에 간단한 저녁식사와 함께 시원한 맥주, 와인이 제공되고 구수한 목소리의 통기타 소리가 들린다. 환갑이 넘었을 듯한 카우보이 복장의 통기타 가수는 테이블마다 자리를 옮기며 70-80 팝송을 불러주며 흥을 돋우고 곧 식사를 마친 관람객들을 위해 손전등 한 개와 함께 나이트투어를 하게 된다.
하틀리 악어 농장(Hartley’s Crocodile Adventures), 쿠란다 코알라 가든(Kuranda Koala Gardens)에서도 호주의 동물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팜코브와 스파

호주에서 가장 깨끗한 해변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비치를 자랑하는 팜코브는 조용한 한적한 마을로 각 비치에 위치한 특급호텔들은 콘도식 설계와 주방기기를 비롯해 세탁기까지 설치해 가족여행지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각 호텔마다 스파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트리트먼트 재료와 테라피로 최근에는 스파의 파라다이스라고까지 불리고 있다.
반야트리 식 앙사나스파는 앙사나리조트 야외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레이트베리어리프로 이어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부부, 또는 연인들이 즐기기에 제격.
영국의 유명잡지 콘데나스 트래블러가 선정한 호주최고의 스파인 리프 하우스 스파는 정통 호주식 원료들과 원주민들이 에보리진의 전통치료법 등을 활용한 마사지로 유명하다.
앰포라스파는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스파로 비시 샤워가 유명하다. 수 치료법으로 유명한 프랑스 마을 비시의 이름을 딴 트리트먼트로 7개 샤워꼭지가 인체의 7개 혈인 차크라를 눌러준다. 또, 뜨거운 돌을 이용한 앰포라 스톤 테라피도 해 볼만하다.(문의 퀸즈랜드주관광청 한국사무소 399-5767)

케언즈 대한항공 전세기 여행상품

하나투어
Exciting 케언즈 5일 내가 만든 여름휴가
일정 7월 27일(금요일) 21:25 대한항공출발-7월 31일(화) 15:10 인천공항 도착
요금 : 성인 129만원, 아동 116만1000원 유아 20만원, 객실 1인 사용 시 20만원추가
상품특전
1318=13세(94년 생)∼18세(89년 생) 청소년 10만원 할인
기내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목베개 제공
케언즈 관광안내책자 제공
관광+휴양형 Exciting 케언즈 5일 상품
일정 7월 27일 20:50 인천공항출발-7월 31일 14:35 인천공항도착
요금 : 성인 159만원, 아동 135만1500원, 유아 20만원, 객실 1인 사용료 23만원

모두투어
Great Reef! 케언즈 쿠란다 오션스프릿
일정 : 상동
가격 159만원-189만원(조기예약 10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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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100명 한정 30만원 상당의 메트로시티 커플 시계 증정
조기예약자 10만원 할인 혜택
예약자 모두 기내용 슬리퍼 제공
쿠란다 국립공원 코알라와 무료 사진

FEEL-FREE 케언즈 자유여행
가격 99만원-109만원
해외여행의 필수품 멀티 어댑터 증정

롯데관광
케언즈 6일(쿠란다+자유3일)
일정 : 5박6일 7월 30일(월) 21:25 출발-8월 4일(토) 15:10 도착
가격 : 성인 159만원, 어린이 135만1500원, 유아 31만8000원
특전
케언즈 예약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1쌍) 괌 4박5일 여행권, 2등(1쌍) 괌 4박5일 호텔 숙박권(괌 힐튼호텔), 3등(1쌍) 괌 4박5일 호텔 숙박권(괌 피에스타 호텔), 뮤지컬 해어화 관람권 100장, 퀸즈랜드관광청 모자 50개, 15만원 상당의 가족사진 촬영권, 관광안내책자, 기내용 슬리퍼
케언즈 6일 (그린섬 or 오션스피릿+옵션포함)
일정 : 동일
가격 : 성인 199만원, 어린이 169만1500원, 유아 39만8000원 특전
그린아일랜드 투어 또는 오션스피릿 중 택 1 포함
승마, 래프팅, 낚시 중 택 1 포함
유명한 체인 차이나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특석식(6가지 메인 메뉴)
특급호텔 BBQ 석식,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자유일정 1일

한진관광
그랑부르 호주 케언즈5일(관광/휴양형상품)
가격 : 성인 154만원, 어린이 138만6000원, 유아 15만4000원
일정 : 5일(출발일 7월 27일, 8월 3, 10,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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