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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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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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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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l Thing
서호주정부관광청이 지난 1일 한국에 상륙했다. 서호주정부관광청은 프로맥(대표 손병언/02-6351-5156)을 한국 대표사무소 대행사로 선정하고, 내년 6월까지 15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관광객 유치에 나서, 관광의 보고 서호주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됐다. 진정한 휴식의 보고로 불리는 서호주로 여행을 떠나보자.

□ 호주 최고의 도시 퍼스
서호주의 주도인 퍼스(Perth)는 청명한 하늘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 친절한 사람들이 사는 호주 최고 도시 중 하나로 스완 강변에 위치하며, 옆으로는 킹스 공원(Kings Park) 식물원으로 둘러싸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퍼스는 고층빌딩이 즐비한 근대도시지만, 수목이 무성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도시의 쾌적성이 절묘하게 공존하고 있는 곳이다.
1829년 제임스 스터링 대령의 지휘 하에 퍼밀리아호를 타고 온 영국인들이 스완 강 하구에 도착, 식민지가 개척되면서 퍼스의 기초가 만들어졌다.
스완강은 강에 흑조(black Swan)가 많던 것이 유래돼 흑조는 서호주의 심볼이 됐으며, 1970년대부터 금과 광물 채굴산업이 발전을 거듭해 퍼스는 근대적인 도시로 급성장했고, 서호주의 경제 중심지로서 주 전체 인구의 70%에 가까운 120만명이 퍼스에 집중돼 있지만, 거리는 여유로운 분위기며 치안 또한 좋다.
‘세계에서 가장 청결한 도시’‘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도시’ 우주비행사 존 글렌이 붙인 ‘빛의 도시’ 등 퍼스에는 지금까지 찾아 온 사람들로부터 갖가지 형용사가 붙여지기도 했다.
퍼스 근교에는 대자연이 펼쳐져 있다. 차로 15분만 달리면 아름다운 해변이 흩어져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아웃 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멍키 마이어와 피너클스 등의 관광은 퍼스가 출발점이며, 11월까지 만발하는 갖가지 색의 야생화도 퍼스의 볼거리 중의 하나.

□ 퍼스의 여흥
퍼스의 나이트클럽은 수나 종류가 다양하며, 상당히 세련된 편이다. 개성적인 작품을 상영하는 영화관이나, 뮤지컬이나 오페라를 볼 수 있는 역사가 있는 극장 등 다방면에서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켜 주는 곳이 퍼스다.
퍼스의 야경을 감상하려면 대형 유람선을 타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배 안에서는 노래나 무용 등의 엔터테인먼트가 펼쳐지고, 맥주나 와인을 마시면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바락 스트리트 제티(Barrack St. Jetty)에서 주말에 출발한다.
나이트클럽과 바는 퍼스 역 북쪽 노스브리지에 집중돼 있으며, 흥청거리는 것은 대체로 자정이 지나서부터. 퍼스의 밤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심야에 행인이 적은 장소를 홀로 거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음악에 까다로운 젊은이들이 모이는 언더그라운드한 분위기의 클럽 아쿠아, 샌타페이 풍 외관이 눈을 끄는 하바나는 멋쟁이 남녀들이 매일 밤 모이는 디스코 바로 가볍게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여유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록 라이브가 매일 밤 열리는 애버딘호텔에서의 식사, 1904년에 건조된 에드워드 왕조 양식의 극장 히즈 머제스티 극장은 주립 오페라단과 발레의 본거지로, 뮤지컬과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다.

□ 카지노
호주의 모든 주에 카지노가 있지만 퍼스에서는 차로 15분 정도 들어간 곳에 24시간 영업을 하는 버즈우드 카지노가 있다.
140개의 테이블에 블랙잭, 룰렛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카지노는 412실의 퍼스 최고급 호텔인 버즈우드 아일랜드 리조트의 일부로 스포츠 시설도 갖추고 있다.
카지노 입장 시 청바지나 반바지, 운동화는 입장불가며, 남성의 경우 깃 달린 셔츠와 긴 바지를 입어야 한다. 18세 이상만 입장가능하고, 여권 등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 수비아코 역 시장
퍼스 역에서 3번째인 수비아코(Subiaco) 역 주변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서민적인 분위기의 점포가 모여 있다.
역전의 수비아코 퍼빌리온(Subiacl Pavillion)은 헌 창고에 60개의 점포와 15종류의 패스트푸드점이 늘어서 있으며, 역 반대편의 수비아코 스테이션 스트리트 마켓(Subiacl Station Street Market)에는 옥외에 노점 130여 개가 늘어서 있다.
어느 쪽이나 축제와 같은 즐거운 분위기며 찾아볼 만한 것도 많아 퍼스와는 한차원 다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퍼스 주변 지역
퍼스의 볼거리를 찾아가는 길은 도심 내에서 운행되는 무료 버스를 이용하면 아주 편리하다. 식민지 시대 풍의 건축물, 박물관, 갤러리, 부티끄와 백화점 등은 모두 걸어서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가깝고, 킹스공원에서는 스완강과 스완 벨 등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항구 도시인 프리맨틀(Fremantle)까지는 스완 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갈 수 있다. 독특한 건축 유산과 편안한 문화가 어우러진 프리맨틀은 전통 있는 해양 역사와 함께 오락적인 요소도 풍부한 곳으로 주말마다 열리는 거리 공연, 전통 마켓, 야외 카페를 경험하며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를 느낄 수 있다.
스완벨리(Swan Valley)는 서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지. 스완 강 뒤쪽에 자리잡은 포도농장까지는 유람선을 타고 갈 수 있다.
또한 스완벨리에서는 초콜릿, 치즈, 올리브와 같은 독특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퍼스를 벗어나 로트니스트 섬(Rottnest Island)은 작은 유대류의 한 종류인‘쿼카’라고 불리는 동물이 사는 곳으로 유명하며, 자연 및 문화 유산이 풍부한 곳이다. 자연 그 자체인 해변과 수정같이 맑은 바다는 수영, 스노클링, 다이빙, 서핑, 보트 타기와 낚시를 즐기는데 아주 이상적인 곳이다.
퍼스에서의 식도락은 이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과 고급 와인, 멋진 전경 등을 의미한다. 신선한 서호주산 해산물, 부드러운 쇠고기와 양고기, 신선한 과일과 야채 등은 어떤 메뉴를 선택하더라도 만족을 선사한다.
퍼스 주변에는 19개의 해변이 있다. 각 해변마다 독특한 분위기가 있지만, 인도양의 환상적인 일몰과 수영하기에 멋진 장소라는 것이 이 해변들의 공통점으로 서핑, 낚시, 비치발리볼, 패러 세일링, 윈드서핑, 요트 타기 등은 강이나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레저 스포츠로 사랑 받고 있다.

□ 와인과 휴식의 중심지 마가렛 리버

서호주 남서부 지역에 있는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는 세계적인 와인 생산 지역으로 퍼스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거목이 우거진 숲이고 서쪽으로는 아름다운 인도양이 펼쳐져 있다.
이곳에는 60여개 이상의 와인 저장소가 있으며, 품질 좋은 와인과 무료 시음 기회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호주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와인 중 약 20%가 서호주산이며, 워낙 넓은 지역이라 하루에 3-4곳 정도의 포도 농장을 둘러보는 것이 이상적이다. 아름다운 농장 주변을 한가롭게 드라이브 한 뒤 샤도네, 세밀리온, 쇼비뇽 블랑, 쉬라즈, 까바넷 그리고 멀롯 등의 다양한 와인을 음미해 보자.
와인산업의 성공은 품격 높은 레스토랑이 줄지어 들어서면서 시작됐다. 이와 함께 와인 농장, 양조장, 레스토랑, 올리브 재배 그리고 치즈 생산 등 식품 관련산업이 함께 성장했다. ‘마가렛 리버’ 라는 상표는 사슴 고기, 초콜릿, 딸기, 커피, 캔디, 과자, 아이스크림 등의 제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 좋은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남서부 지역은 자연림이 가득하고 도시에서 떨어진 한적한 곳으로, 고급스러운 별장들과 호텔들이 들어서 있다.
케이브 로드(Caves Road) 해안을 따라 카리나무로 무성한 숲과 때묻지 않은 해변가가 펼쳐져 있어 던스보로 등대(Dunsborough Lighthouse)와 르윈 등대(Leeuwin Lighthouse)에서는 주변에 펼쳐진 색다르고 멋진 바다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남서부 지역의 오거스타 해변을 따라 가면 남반구에서 가장 긴 목재로 만들어진 바셀톤 제티(Busselton Jetty)를 만나볼 수 있으며, 던스보로에는 바닷속에 가라앉은 HMAS 스완 선박이 그대로 있어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던스보로와 오거스타 사이의 해역에서는 호주에서 가장 긴 고래 관광 시즌을 자랑하는 관광투어를 즐길 수 있다.
한가로운 아침과 여유로운 점심 식사를 즐기다 보면, 운동을 하는 것도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 이 곳에서는 부쉬워킹, 해안 트랙킹, 부시 타커 투어나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을 감상하는 투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진주와 해변의 도시-브룸

퍼스 북쪽에 위치한 이국적인 도시, 브룸(Broome)은 편안한 리조트에서 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20km에 걸친 하얀 백사장과 비취색 바다가 펼쳐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케이블 비치는 바다에서 일몰을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지역이다.
해변에서는 낙타를 타고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런 경험은 케이블 비치만큼이나 유명하다.
브룸은 진주잡이의 성행으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현재의 다문화를 형성하게 되었는데, 그 후 진주 산업은 계속해서 성장하여 몇몇 회사는 전 세계로 진주를 수출하고 있다.
브룸에는 이 지역에서 채취한 진주를 파는 갤러리와 보석상이 많이 있으며, 희귀한 서호주산 마름모꼴 다이아몬드를 취급하는 곳도 있으며, 칼굴리 같은 도시에서 채취한 금을 파는 곳도 많다.
관광객들은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윌리 크릭 진주 농장(Willie Creek Pearl Farm)에서 서호주의 진주 산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도 있다.
브룸은 적도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아 연중 열대 기후를 형성하고 있어 편안히 지내기에 적당하고, 여러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유서 깊은 선 픽처스 야외 영화관(Sun Pictures)에서는 별빛이 쏟아지는 야외에서 휴대용 의자에 앉아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이곳은 전쟁과 태풍, 해수의 영향에도 건재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자연현상으로 나타나는 달의 계단(Staircase to the Moon)은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경험. 로벅 베이 개펄에 보름달과 간조가 만날 때면 개펄의 모습이 달로 향하는 계단처럼 보이는 착시를 경험하게 되는데 달의 계단은 3월부터 10월까지 한 달에 3번 일어난다.
간티움 포인트(Gantheaume Point)는 1억 3천만년 전 공룡의 발자국이 남아있는 관광명소.
브룸의 기후는 이 도시의 건축물에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 통풍을 용이하게 하고, 비가 새는 것을 막기 위해 베란다를 넓게 만들고, 미세한 격자무늬나, 덧문, 주름을 잡은 철지붕을 사용하고 있다.
브룸에서 머문다면, 특급호텔에서부터 가족용 별장에 이르기까지 숙박시설이 다양하다.
해변을 좋아한다면 케이블 비치로 가보자. 케이블 비치 클럽 리조트는 해변 바로 앞에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곳이며, 해변 근처에는 새로운 리조트들이 들어서고 있다.
동양미를 간직한 숙소로 인도네시아의 영향을 받은 멋진 발리 하이(Bali Hai)에는 개별적으로 제공되는 노천 욕실이 있고, 가족단위 여행객은 가구와 시설이 갖추어진 아파트 스타일의 숙박시설도 있다.
브룸의 업무 중심지구나 차이나타운 근처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숙박시설을 찾을 수 있다. 과거에 진주 가공소였던 건물을 호화롭게 개조한 맥알파인 하우스(McAlpine House)는 열대림 정원과 문라이트 베이로 둘러 싸여 있고, 로벅 베이를 관망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곳이다.

□ 생태관광의 보고

서호주를 방문하면 이 세상 어느 동물보다 온순하고 호기심 많은 돌고래와 듀공 그리고 고래상어 등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돌고래는 스완강 뿐만 아니라 서호주 연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세계문화유산 지역인 샤크 베이(Shark Bay)의 멍키 마이아(Monkey Mia)는 청백돌고래의 주요 서식지.
친근감 넘치는 청백돌고래들은 아침마다 연안으로 나와 사람들과 놀기를 좋아한다. 관광객은 국립공원 관리인의 지도에 따라서 돌고래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
샤크 베이는 수백마리 야생 돌고래들의 고향으로, 어떤 돌고래들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인근에서 먹이를 잡거나 카약이나 배를 타며 즐기는 사람들에게 찾아와 같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듀공도 멍키 마이어에서 서식한다. 바다인어로 불리는 듀공은 세계적인 희귀종의 하나.
남쪽 지역인 번버리(Bunbury)에서도 돌고래를 만날 수 있다.
번버리에 있는 쿰바나 베이(Koombana Bay)에 위치한 돌고래 연구센터(Dolphin Discovery Centre)는 지적 능력을 지닌 돌고래를 연구하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이곳에서는 배를 타고 돌고래를 관찰하거나 돌고래들이 수영하는 주변까지 걸어 들어갈 수도 있다.
퍼스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만듀라(Mandurah)와 록킹햄(Rockingham)은 돌고래 체험으로 명성이 높은데, 지역 여행사들은 관광객이 돌고래를 좀 더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정기선을 운행하고, 돌고래와 같이 수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엑스마우스(Exmouth)와 코랄 베이(Coral Bay) 근처의 닝갈루 해양 공원(Ningaloo Marine Park)은 아름다운 산호초의 보고입니다. 잠수와 스노클링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곳의 경험을 높이 평가합니다. 해안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돌고래, 듀공, 가오리, 바다 거북, 열대어와 아름다운 산호를 바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이 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어류인 고래상어와 함께 바다에서 수영할 수 있는 특별한 곳. 이 온순한 거인에게 뛰어든 용감한 사람들은 그 경험이 굉장하게 느껴지면서도 스스로를 겸손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고래를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며, 엑스마우스 베이 근처에서 새끼 돌고래들과 놀고 있거나 연안을 따라 이동 중인 험프백 고래를 만날 수도 있다.

□ 골프의 천국

퍼스(Perth)만큼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지중해성 기후를 자랑하는 서호주는 연중 어느 때라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코스마다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려 설계돼 있기 때문에 골프를 즐기면서 독특한 동·식물 등을 만날 수 있다. 캥거루와 이뮤가 한가로이 노니는 세계 정상급 골프장에서 골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보자.
퍼스의 다양한 골프장은 한국을 비롯해 해외 골프장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한국 내 골프장 회원이라면, 퍼스 내 골프장과 협약된 곳은 없는지 그리고 어떤 혜택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퍼스에는 세계 정상급 수준의 퍼블릭 골프장이 있어, 합리적인 요금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곳으로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알라루엔 컨트리클럽(Araluen Country Club), 세계적인 골프장 디자이너 로버트 트렌트 존스가 설계한 준달럽 컨트리클럽(Joondalup Country Club), 그라함 마쉬가 설계한 캐린업 컨트리클럽(Karrinyup Country Club)과 노보텔 바인스 리조트(Novotel Vines Resort) 등이 있다.
각 골프장에는 티칭 프로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만약 골프 실력을 다시 점검해 보고 싶다면, 적당한 가격으로 레슨을 받을 수 있다.
골프와 숙박이 조화를 이루는 완벽한 휴가를 원하면, 노보텔 바인스 리조트나 준달럽 리조트, 버스우드 인터내셔날 리조트 카지노(Burswood International Resort Casino)를 추천한다. 이들 호텔은 모두 특급이며, 호텔 바로 인근에 골프장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호주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는 세계적인 와인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며, 고급스럽고 자연미를 갖춘 다양한 골프장이 있다. 이 중에서 마가렛 리버 골프 코스는 호기심 많은 캥거루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조류를 관찰할 수 있으며, 서호주에서만 자라는 거대하고 독특한 수목들도 볼 수 있다.
마가렛 리버 남쪽에 위치한 오거스타 힐뷰 골프클럽(Augusta Hillview Golf Club)은 이 지역의 다른 어떤 곳보다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인도양과 남양을 마주하며, 아름다운 블랙우드 강이 인근에 있어 멋진 자연미를 경험할 수 있으며, 때로 지나가는 배나 이동중인 고래, 잔잔히 굽어 아름다운 강 때문에 퍼팅을 잠시 미루는 경우도 생길 정도.
던스보러(Dunsborough) 지역에 위치한 던스보러 레이크 골프 리조트(Dunsborough Lake Golf Resort)도 아름답게 손질된 페어웨이와 편리한 시설이 있어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골프 코스 중의 하나. 270 헥타르 규모의 자연림에 푸른 잔디와 다양한 수로가 설계된 곳으로, 크고 작은 아름다운 호수들이 수없이 펼쳐져 있어, 골퍼들의 도전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기복이 심한 코스, 높게 설계된 벙커, 거센 바람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지만, 이 모든 것들이 골프에 재미와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문의 :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 대표사무소(02-6351-5156)
홈페이지: www.westernaustral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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