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관광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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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관광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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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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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롯데관광 한국철도관광(주) 설립 조인식

지난 27일 철도청과 롯데관광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1세기 초일류 종합관광회사 운영을 위해 공동사업자로서 합작투자회사인 한국철도관광주식회사(대표 박근주)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사진 좌측부터 신광순 철도청차장과 김기병 롯데관광회장〉

한국철도관광 KTX관광레저로 재탄생
내달 17일부터 국내 최초로 특수관광열차 운영

철도청과 롯데관광이 합작 투자해 지난달 설립한 한국철도관광(주)이 KTX관광레저(주)로 상호를 변경등록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KTX관광레저(주)는 국내최초로 철도청이라는 공기관이 투자한 여행사로, 철도청이 특수제작한 관광전용열차를 운영하고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등 일반여행업을 근간으로 테마파크 건설과 운영 등 종합관광업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KTX관광레저(주)는 중구 봉래동 구 철도승무원사무소에 본사를 오픈하고 첫 사업으로 다음달 17일부터 특수관광열차를 정선5일장 열차로 투입한다.
이 특수관광열차에는 가라오케 시설을 갖춘 이벤트 칸, 6인용 쇼파와 테이블을 갖춘 패밀리 칸, 스텐드 바가 설치된 카페 칸, 그리고 대형 차창으로 개조된 전망칸 등 모두 5량으로 구성돼 있다.
철도청은 이 특수관광열차를 6개월 동안 개조했으며 향후 반응이 좋을 경우 후속 개조작업과 투입도 고려하고 있다.
향후 이 열차는 남북철도시대와 대륙철도시대가 도래할 것을 대비해 만들어진 특수열차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개념의 관광전용열차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문의:02-393-3100) 이영석기자 lys21@gyotongn.com


“야경열차 타고 서울 한바퀴”
KTX관광레저, 서울야경열차 4개월간 6천여명 탑승…인기 ‘짱’

지난해 10월13일부터 주 2회 운행하고 있는 서울야경열차가 약 4개월간 6천300여명의 이용객을 기록, 서울의 주요 여행코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X관광레저에 따르면, 서울 야경열차 이용은 30∼40대가 34.3%로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대 31.5%, 40∼50대 23.6%, 외국인 4.5%, 어린이·청소년 6.1%의 순으로 나타났고, 열차탑승 목적으로는 가족·연인들의 기념일(결혼기념일·생일 및 연인간 프로포즈)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업의 접대형식으로 서울야경열차를 이용하는 비율이 전체 탑승자 비율의 30%를 차지, 기업의 접대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현재 서울야경 순환열차는 매주 수·목요일, 서울역을 오후 7시30분에 출발, 신촌∼장흥∼송추∼의정부∼청량리∼응봉∼한남∼용산을 거쳐 9시39분에 서울역에 들어오는 관광전용열차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5량으로 구성, 전 객차 내에 영상·음향 시스템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매달 다양한 칵테일 페스티벌과 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으며, 승객들이 이벤트실에서 진행되는 공연과 환상의 매직쇼 등에 직접 참여·관람할 수도 있고, 객차에 설치된 모니터로 편하게 좌석에서 관람할 수도 있도록 돼 있다.
이 밖의 서울야경 순환열차에는 마술·아트풍선 등의 객차순회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승객과 출연자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서울∼하동 관광전용열차 운행
하동군·KTX관광레저 협약…1일 관광시대 개막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는 경남 하동 1일 관광시대가 개막됐다.
조유행 하동군수는 지난 25일 경남 하동군청에서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인 KTX관광레저(대표 김웅)와‘관광진흥을 위한 정기특별열차 운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3월18일부터 서울∼하동간 직행 관광전용열차가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운행하게 된다.
하동군은 전국 최초로 군청조직에 웰빙담당을 신설하고 평사리 황금들판축제를 통해 전국에 ‘웰빙휴양시티 하동’을 선포하는 등 관광문화의 산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이기도 한 하동은 쌍계사와 화개장터, 섬진강 등 다른 군에 비해 지리산, 바다,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생차의 시배지가 1천년을 이어오고 있는 야생차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번에 운행되는 관광전용열차<사진>는 지난해 8월 한국철도공사가 관광객 수송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열차로, 5량의 객차에 카페실과 각종 공연이벤트를 연출할 수 있는 이벤트실을 비롯 열차 양끝에는 360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칸과 쇼파 등이 갖춰진 별실 등을 갖추고 있다.
KTX관광레저(주)는 관광전용열차의 운행을 기회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하동군의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관광 하동을 알리고 관광객 수송 서비스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하동군은 관광열차가 첫 운행되는 오는 3월18일 관계 인사와 승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시승식 행사를 갖기로 했다. 관광전용열차는 무박 2일 일정으로 금요일 서울역서 오후 10시30분에 출발해 하동역에 이튿날 새벽 4시30분에 도착, 새벽 온천과 관광을 마치고 서울에 오후 9시에 도착한다(문의 KTX관광레저 02-393-3100).
이영석기자 lys21@gyotongn.com


하동군·KTX관광레저 협약 체결
국내 최초로 관광전용열차 운행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는 경남 하동군 무박 2일 관광상품이 오는 18일부터 선보인다.
하동군(군수 조유행)은 지난달 25일 하동군청에서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인 KTX관광레저(대표 김웅)와 ‘관광진흥을 위한 정기특별열차 운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산업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18일부터 서울∼하동간 직행 관광전용열차가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하동군은 전국 최초로 군청조직에 웰빙담당을 신설하고 평사리 황금들판축제를 통해 전국에‘웰빙휴양시티 하동’을 선포하는 등 관광문화의 산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운행되는 관광전용열차는 지난해 8월 한국철도공사가 관광객 수송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5량 열차로 카페실과 각종 공연이벤트를 연출할 수 있는 이벤트실을 갖추고 있다. 하동군은 관광열차가 첫 운행되는 오는 18일 관계 인사와 승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시승식 행사를 갖기로 했다.
관광전용열차는 무박 2일 일정으로 금요일 서울역 오후 10시25분 출발해 하동역에는 이튿날 오전 03시39분 도착, 새벽 온천과 관광을 마치고 서울에는 오후 9시경 도착한다.(문의 02-393-3100)
이영석기자 lys@gyotongn.com


서울∼하동 관광열차
매주 금요일 정기운행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을 향하는 관광열차를 이용한 무박 2일 상품이 지난 18일 시승식<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매주 금요일 정기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시승식에서 조유행 하동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하동군은 전국 최초로 군청조직에 웰빙담당을 신설하고 평사리 황금들판축제를 통해 전국에 웰빙휴양시티로 선포하는 등 관광문화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000년을 이어온 야생차 시배지와 바다와 강·산이 어우러진 관광의 보고 하동을 관광전용열차를 이용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전용열차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25분 서울역을 출발해 하동역에 이튿날 새벽 3시39분에 도착, 불소유황천 온천욕 후 하동일대 관광을 마치고 서울에 오후 9시경 도착한다. 가격은 성인 6만9천원, 소인 6만5천원.(문의 02-39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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