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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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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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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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경지와의 만남…“숨막히는 감동”
자연의 불가사의‘그랜드캐년’
대자연이 만든 최고 걸작품‘경이감’
비행기투어·인디언 마을체험‘이채’

빛의 굴곡에 따라 변하고, 마치 살아 있는 듯한 바위들과 거대한 협곡이 향연을 펼치는 곳, 그랜드캐년. 그 아름다운 절경에 순간 순간마다 비명을 지르게 되는 그랜드캐년 여행은 직접 체험해 보기 전에는 말로 형용하기조차 어렵다.
1967년 5인승 항공기와 라스베이거스 노스타운 공항에서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여행상품을 최초로 선보인 곳은 경비행기의 선두주자인 시닉에어(SCENIC AIRLINES, INC)다. 시닉에어가 제공하는 19인승 경비행기를 탑승하기 전 그랜드캐년이 어떤 모습으로 눈앞에 펼쳐질지 묘한 흥분으로 가슴이 들뜬다.
시닉에어의 비스타라이너항공기는 그랜드캐년의 아름다운 전경 관망을 위해 헬리콥터의 특징과 항공기의 고정된 날개를 결합해 만든 특수 비행기다. 특히 창문이 일반비행기보다 커 그랜드캐년의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하고 사진촬영하기에 적합하며 헤드폰으로 한국어 안내가 제공돼 관광하기에 불편이 없다.
탑승 후 안내와 함께 붉은 주황빛을 토해내며 인간한계의 잣대로는 그을 수 없는 대장관이 펼쳐지는 순간 호흡이 멎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랜드캐년은 남북전쟁의 퇴역 군인인 존 웨슬리 포웰에 의해 최초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는 4대의 보트로 콜로라도강을 따라 여행을 시작해 2대의 보트와 일행 중 3명을 잃는 72일 동안의 긴 여정 끝에 콜로라도 강을 통과, 오늘날의 미드호수 지점에 도착하게 됐다.
그 이후 포웰은 이 여행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했고, 세인의 관심을 끈 그랜드캐년은 과학적인 조사가 활발하게 이뤄지게 된다. 그 후 그랜드캐년은 세계 자연의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관광명물로 부상했다.
이후 1870년에 산타페 철도회사가 그랜드캐년에 철도를 개통시키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랜드캐년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국회 제정법을 통해 1919년 국립공원으로 제정됐다.
그랜드캐년은 협곡의 길이가 446km, 폭이 29km에 달하는 협곡으로, 600년동안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장관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도 침식작용이 계속되고 있어 캐년의 윤곽은 계속 조금씩 변하고 있다고 한다.
서쪽 림(Rim)의 높이는 해발 1천371m, 북쪽림은 해발 1천646m, 평균 협곡의 깊이는 1천609m로 그랜드캐년 안쪽에 있는 협곡 암석지형이 형성되는데 10억5천만년에서 20억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한다.
캐년에는 70여종의 포유동물과 250종의 새, 25종의 파충류 그리고 5종의 양서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세계에 분포하는 7개의 기후 중 6개의 기후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 사막에서 샌프란시스코 산 정상의 북극성 고산지대까지 다양한 기후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은 1908년 정부에서 수려한 자연지역과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보호지역으로 설정했고 1919년 다시 국립공원으로 제정됐다. 그랜드캐년의 총 면적은 4천291㎢이며, 길이는 약 30km에 달하는 인디언 보호구역으로서 인디언호피·나바호·하바수파이·후알라파이·파이우테족 등 다섯 부족의 인디언이 살고 있다.
세계 자연의 불가사의 중 최고의 걸작품으로 불리며, 위대한 신의 작품으로 칭송되는 그랜드캐년은 눈으로 확인하고 가슴으로 느껴야만 하는 곳이다.
특히 사시사철 색깔이 모두 바뀌고 진한 아름다움의 극치와 감동이 시간과 장소에 따라 변하는 그랜드캐년을 보고 고진국 시닉에어 한국지사장은 “이 계곡을 보고 난 이후 살아온 인생을 다시 돌이켜보면서 자신이 얼마나 미미한 존재인가를 느끼며 겸손함을 배웠다”고 표현했다.
서쪽부터 북쪽까지 절벽을 바라보는 것이 그랜드캐년 투어의 백미. 서쪽절벽은 13개의 단층으로 구분돼 있으며 제일 윗 부분은 흰색의 띠를 이루고 있다.
지금도 이 단층에선 고대 조개의 화석과 바다 상어뼈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그랜드 캐년의 자연보호에는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윌리엄 해리슨과 디오도르 루스벨트 그리고 우드로우 윌슨에 의해 주도됐다. 특히 1919년 2월26일 민족자결주의를 선언하며 유명해진 미국 28대 우드로우 윌슨 대통령에 의해 125만 에이커에 달하는 이 지역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미연방 정부의 관리와 보호 하에 있게 됐다.
시닉에어의 프로그램 중에는 경비행기 투어 외 ▲그랜드캐년에서의 승마 ▲인디언마을에서의 체험 ▲헬리콥터를 이용한 협곡 비행 ▲낙타를 타고 즐기는 모자브 사막투어도 있다.


■경비행기 선두주자 시닉에어
“60년 전통 자랑…최상의 서비스”
시닉에어는 1967년에 설립된 정규 항로를 가진 Regional part 121 Carrier로, 라스베이거스로부터 그랜드캐년, 모뉴멘트벨리, 브라이스캐년까지 다양한 항공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닉 본사는 북 라스베이거스의 시닉터미널에 있다.
이 터미널은 1천800평 규모의 시설에 격납고와 사무실, 그리고 선물가게 등이 있으며 멕켈란 국제공항으로부터 그랜드캐년까지도 운행한다.
60년 전 시닉에어는 유명한 Ford Trimotors사의 비행기로 그랜드 캐년의 항공투어를 하기 시작했고, 1967년 이후에 급속히 발전하면서 현 규모의 항공회사로 발전해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큰 경비행관광회사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각 나라에 지사가 있어 활발한 홍보를 통해 그 명성을 더해 가고 있다.
한국지사는 (주)월드와이드(대표 고진국/02-3444-0900/www.scenic.co.kr)가 맡고 있으며 사전 예약과 바우처 발행이 가능하다.
시닉에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이 믿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또는 관광으로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했을시 시닉항공에서 호텔까지는 물론 여행지 이동시 무료로 픽업해주고 있다.
특히 고객을 최우선으로 특별 제작된 비행기 안에서 16개국의 언어로 설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행기에서 찍은 캠코더에도 한국어로 녹음이 되기 때문에 더욱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수 있다.
또 시닉에어는 인디언호피·나바호·하바수파이·후알라파이족 등 인디언 부족들이 살았던 지역에서의 체험상품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시닉에어의 조종사들은 FAA(Federal Aviation Adminis tration) 미연방 항공국에서 주최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유능한 조종사들이며, 또한 철저한 비행기 점검으로 무사고 안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문의 및 예약:02-515-1044)


■시닉에어의 여행상품
보고싶은 곳 골라서 간다

▲에어투어(LG-1)는 어른 129달러, 어린이 109달러로 여행시간이 한정돼 있는 관광객들에게 적합하며 미드호수, 콜로라도 강, 라스베이거스, 보울더 시와 그랜드캐년의 장엄한 광경을 감상하며 다양한 한국어 설명과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Twin otter VistaLiner 항공기 19석을 이용하며 소요시간은 약 3시간.
▲클래식에어투어(LG-2)는 어른 179달러, 어린이 149달러로 항공 투어 중 광대하고 화려한 그랜드캐년의 모습과 장엄하고 웅장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감상하며 1시간 20분 동안 여행 한다.
▲Free Spirit Tour(LG-3)는 어른 214달러, 어린이 194달러로 미드호수, 콜로라도 강과 그랜드캐년의 장엄한 광경을 감상하며 그랜드캐년 공항에서 브라이트 엔젤호텔까지 지상으로 이동하며 그랜드캐년의 가슴 벅찬 장관과 산책, 사진 촬영 또는 혼자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Twin otter VistaLiner 항공기 19석과 Fokker27 항공기 44석을 투어 중 이용하며 소요시간은 약 8시간.
▲디럭스그랜드투어(LG-4)는 어른 244달러, 어린이 214달러로 미드호수, 콜로라도 강과 그랜드캐년의 Rim을 따라 멈춰가며 설명과 함께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버스여행이 포함돼 있으며 간단한 식사가 제공된다.
Twin Otter VistaLiner 항공기 19석과 Fokker27 항공기 44석을 투어 중 이용하며 소요시간은 약 8시간.
▲오버나잇투어(LG-6)는 어른 2인 234달러, 3인 214달러, 4인 204달러, 1인 254달러며 어린이 194달러로 캐년관광과 캐년에 있는 호텔에서 1박을 한다.(식사는 본인 부담)
림(Rim)으로 이동해 일출(겨울) 또는 일몰(여름)을 감상하며 Twin Otter VistaLiner 항공기 19석과 Fokker 27 항공기 44석을 투어 중 이용한다.
▲Grand Canyon Overnight with Two Nights Hotel(LG-7)은 어른 2인 324달러, 3인 304달러, 4인 294달러, 1인 364달러, 어린이 274달러로 캐년관광과 호텔 2박을 한다.(식사는 본인 부담)
▲그랜드 디럭스 오버나잇(LG-8)은 어른 2인 314달러, 3인 304달러, 4인 294달러, 1인 354달러, 어린이 274달러로 그랜드캐년까지 비행과 림(Rim)을 따라 멈춰가며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을 버스로 여행하고 캐년에 있는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림(Rim)에서 일출(겨울) 또는 일몰(여름)을 감상할 수 있다.
▲Grand Canyon West Rim-Indian Adventure West Rim(LI-1)은 어른 219달러, 어린이 199달러로 그랜드캐년의 웨스트 림(West Rim)의 장관을 감상하며 항공여행을 한다.
웨스트림에 다다르면, 후알라파이(Hualapai) 지역에 도착해 후알라파이 인디언 지역을 걸어서 여행하며 평화롭고 조용하고 환상적인 경치를 즐기는 코스로 진행된다.
캐년 림(Rim)에서 야외 바비큐로 식사를 하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를 감상한다. 소요시간은 5시간.
▲To The Edge & Beyond(with Helicopter)(LI-H)는 어른 279달러, 어린이 259달러로 그랜드캐년의 웨스트림(West Rim)의 장관을 감상하며 항공여행을 하고 웨스트림 후알라파이(Hualapai) 지역에 도착해 거친 후알라파이 인디언 지역을 걸어서 여행, 평화롭고 조용하고 환상적인 경치를 즐기는 코스로 진행된다.
캐년림(Rim)에서 야외 바비큐로 식사를 하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를 감상한다. 도착 즉시 헬리콥터를 타고 그랜드 캐년의 오른쪽 가장자리로 환상적인 비행을 즐기며 다른 사람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콜로라도 강둑에서 보이는 그랜드캐년의 황량하고 웅장한 모습도 감상하게 된다. 소요시간은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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