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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에 사는 회사원 김인수씨(36세)는 얼마전 회사 인근 중고차시장에서 코란도밴을 1천130만원에 구입했다. 당시 중고차영업사원은 ""보닛만 교체한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씨는 차량을 인수한 후 바로 정비사업소에 점검을 의뢰한 결과 문짝을 제외한 모든 부품을 교체, 수리한 경력이 있는 사고 차량임을 알게 됐다. 이같이 중고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사고 경력을 누락하거나, 주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