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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업계는 올해를 새로운 도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으나 연초 목표했던 바를 실현하는데 역부족임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평가된다. 우연히도 화물업계 대표자가 올 연초를 전후해 모두 교체돼 변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해온 것이 사실이다. 반면 정부는 큰 틀의 화물업 구조조정을 위한 준비작업을 어느 정도 진행해옴으로서 오랜 시간 정책변화의 무풍지대였던 화물업계에 머지않아 불어올 변혁의 바람을 예고했다. 이같은 평가의 근거는 일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