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세계김치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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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세계김치문화축제' 개최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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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만명 몰려…82여억원 마케팅 효과 '성공'

지난달 23일부터 '천년의 맛! 세계속으로'를 주제로 광주 중외공원 일원에서 개막한 '제17회 세계김치문화축제'가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에는 카렌 휼백 코덱스(CODEX/세계식품규격위원회) 의장을 비롯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등 6개국의 해외 사절이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해 명실공히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의 대표 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개막식에는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해외 사절로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 대사, 토마스 쿠퍼 주한 스위스 대사, 발데스 페랄타 주한 파라과이 대사, 옌펑란 주한 중국 총영사, 올란도 페냘로사 주한 칠레 참사관 등이 대거 참석, 개막식을 빛냈다.
100가지 종류의 우리 김치와 세계화된 김치, 세계의 건강식품 등을 전시하는 '김치주제관'은 1년에 한번, 김치문화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김치 기획전시로 입소문을 타면서 관람객들이 30분 이상씩 기다려 입장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김치축제는 40여만명의 방문객이 몰려 그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개최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배추 값 폭등에 따른 국민들의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열려 행사장 방문이 구매로 이어져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매출이 늘어나 총 82여억원의 마케팅 성과를 거뒀다.
【광주=박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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