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보행자의 날"
상태바
"11월 11일은 보행자의 날"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0.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회 행사 7일 광화문서 성대히 개최

정부가 매년 11월 11일을 보행자의 날로 지정, 선포한다.
이로써 교통생활에서 보행안전 및 보행자의 권리가 더욱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1일 제1회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공휴일인 7일 오전 10시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 후 11시부터는 걷기행사로 시민열린마당∼청계광장∼청계천 세운교(반환)∼청계광장까지 약 4㎞구간을 걸으면서 '안전보행녹색보행건강보행'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행자의 날 행사는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의거 매년 11월 11일을 보행자의 날로 정함에 따라, 보행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인 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에서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정운찬 전 총리를 비롯해 박재갑 국립의료원 원장, 전국 시군구청장협의회의 지자체장과 녹색어머니회, 라이온스클럽 회원, 국내외 대학생, 체육인 및 걷기 동호인 등 약 3천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박재갑 국립의료원장, 가수 패티김, 체육인 정현숙, 박찬숙, 장윤창씨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걷기의 생활화를 확산토록 할 계획이다.
기념식이 개최되는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는 '보행자의 날'을 알리는 국토해양부 홍보부스와 함께 송강 정철을 테마로 하는 '동해안 관동별곡 8백리길'과 '전북 아름다운 순례길'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사)세계걷기본부가 주관하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와 국민 생활체육회가 후원한다.
박종욱기자 pjw2cj@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