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국내 최초 '찾아가는 검사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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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국내 최초 '찾아가는 검사서비스' 시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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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강화군 석모도서 발대식
도서지역 등 수검 불편 해소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이 국내 최초로 찾아가는 검사서비스를 시행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3일 강화군 석모도에서 강화군수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자동차검사서비스를 위한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찾아가는 자동차검사서비스는 군부대 및 도서지역 등 자동차검사 시설이 없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검사를 하는 서비스로 이를 위해 공단은 검사시설을 갖춘 대형화물자동차(적재중량 16톤, 충중량 26톤)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공단은 자동차검사를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군부대나 공항 등 영내 운행자동차와 행락철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무상점검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안전도 확보가 용이하도록 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개선한다는 것.
정상호 이사장은 "그동안 섬지역 주민 등이 자동차검사를 받기 위해 선박을 이용해 자동차검사소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같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도서지역의 수검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찾아가는 자동차검사 서비스를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가적으로는 교통사고 감소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parkh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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