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법인 및 개인택시업계 선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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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법인 및 개인택시업계 선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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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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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조합 이사장후보, 내년 1월하순 선거 앞두고 3명후보 거론돼
개인택시이사장 후보, 내년말 선거두고 다수 이름 오르내려

내년으로 예정된 서울택시와 개인택시사업자 단체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출마자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택시업계에 선거바람이 불고 있다.

내년 1월 하순에 선거가 치러질 예정인 서울택시조합의 경우 출마자들이 지난 추석때 각 업체 대표이사들에게 선물을 보내면서 후보자의 윤곽이 업계에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출마 예상자는 김명수 현 이사장과 신재천 부이사장, 유규상 백제운수 사장이다. 하지만 김 이사장과 신 부이사장은 같은 집행부에다가 지지층이 일부 겹치는 문제 때문에 후보단일화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이들 3명 외에도 전에 출마했던 오광원 한미산업 대표 등도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출마예상자들이 거론되고 물밑 활동은 꾸준이 이어지고 있으나 선거운동이 공식화되지 않고 선거쟁점도 뚜렷하게  부각되지않고 있어 선거구도는 아직 변수가 많은 상황이다.

가장 큰 변수는 업계 영향력이 큰 전직 이사장들의 입장이 아직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일부 후보진영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약 5만명의 개인택시사업자 가입된 서울개인택시조합의 이사장 선거는 현 이사장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다 임기가 연임제한 규정에 따라 내년말 끝나면서 후보자의 이름이 벌써부터 오르내리고 있다.

현재 이름이 거명되고 있는 이사장 후보자는 권혁상씨를 비롯 김남배, 김종수, 이연수, 이영식, 이일영씨 등이고 18개 현 지부장 중에서도 4-5명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선거는 아직 선거 기간이 1년이상 남은데다 변수가 많아 아직 이름만 오르내릴 뿐 후보자 윤곽은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 오히려 내년 2월에 있을 서울개인택시조합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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