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궤도용으로 부설되는 철도의 열차 선로를 전환하는 기술이 국토해양부의 교통신기술로 지정됐다.
국산화에 성공한 이 기술은 열차 선로가 전환되는 구간에서 레일의 높이를 똑같이 해 열차가 주행시 승차감과 안전성을 유지시켜주며 충격을 흡수한다.
2002년 삼표이앤씨㈜가 개발에 착수해 2009년에 완료했으며, 경부고속철도 2단계 공사에도 도입되는 등 수입에 의존해 오던 기술을 국내 기술로 대체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 기술이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공기관에 구매를 권고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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