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택시용 LPG가격이 1000원대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택시사업자와 근로자의 연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LPG 수입ㆍ판매사인 SK가스는 이달부터 차량용 부탄가스 공급가격을 ㎏당 75원(5.2%) 오른 1517.18원(ℓ당 886.03원)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급가에 판매마진이 더해지는 서울시내 충전소 가격은 강북 Y충전소 기준으로 지난달 948원 수준에서 이달에 992원으로 올랐다.
또 가정용 프로판가스 가격을 전달보다 ㎏당 79원(7.6%) 올린 1124.8원으로 조정됐다.
E1도 차량용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당 74.1원(5.1%) 올린 1515원(ℓ당 884.76원)으로 결정했고, 가정용 프로판 가스은 ㎏당 78.6원(7.5%) 인상된 1121원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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