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운송주선협회, 7대 이사장 선거 강임득 씨등 3명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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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운송주선협회, 7대 이사장 선거 강임득 씨등 3명 입후보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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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선거, 투표결과 11일 발표

 오는 9일 실시되는 서울운송주선협회 ‘제7대 이사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서울주선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용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제7대 이사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유인혁ㆍ한상동ㆍ강임득 후보 등(사진 왼쪽부터)이 입후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입후보자들은 지난달 29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기호추첨과 공정선거 이행선서를 했다.

 입후보자 중 강임득 후보는 무허가 이사 행위 근절을 위한 정책 수립과 주선사업의 맞춤형 정보통신망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 후보는 “투명한 협회 운영을 이룩해 의결기구와 회원 간에 불신과 갈등을 해소할 것”이며 “업계의 분열과 대립을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유인혁 후보는 공용화물 터미널 관리ㆍ유지의 법제화를 추진해 주선사업자들의 재산권 보호와 일반화물운송주선사업자의 재계약ㆍ재위탁 금지 조항을 개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협회의 지도ㆍ단속반을 상시적으로 운용하고 협회의 재정 건전화와 협회원의 복지제도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상동 후보는 이사화물의 법제화,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등 서울화물주선업계 권익보호를 위한 활발한 대외활동과 현업계의 실태조사를 통해 각 회원사의 애로점 해소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협회 관계자는 “제7대 이사장 선거는 오는 9일 제 36차 임시총회를 통해 오후 15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 된다”며 “투표결과는 공휴일인 10일 이후 11일에 서울운송주선협회 홈페이지(www.sffa.or.kr)와 공고문을 통해 발표될 것”이라 밝혔다.

 서울주선협회 이사장 이ㆍ취임식은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다.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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