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금고 임원선거에서..총 18명 임원뽑아
김학송(58·사진) 서울시개인택시조합 도봉지부장이 개인택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당선됐다.
김 후보는 지난달 24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교통회관 3층에서 열린 서울개인택시 새마을금고 정기총회 임원선거에서 2차까지 가는 결선투표 끝에 62표를 획득, 60표를 얻은 현 조합이사장인 차순선 후보를 앞섰다.
6명이 출마한 이사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를 내지 못하자 후보자간 합종연횡 이뤄지면서 2차 투표를 실시했다.
2명의 후보가 출마한 부이사장은 노원지부의 김흥안씨가 당선된데 이어 이사는 노원지부의 김기현씨 등 13명이 선출됐고, 감사는 도봉지부의 김범준씨 등 3명이 뽑혔다.
이사장과 부이사장 및 이사의 임기는 이달부터 4년이고, 감사임기는 3년이다.
한편 임원선거에 앞서 진행된 2010년도 결산보고에 따르면 금고의 총자산은 전년도보다 5.8%가 늘어난 4113억원이었고, 배당금과 배당률은 각각 67억원과 6.48%였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