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TS 녹색안전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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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TS 녹색안전대상' 시상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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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장기 무사고 운전자' 포상...
삼신교통(주) 최영도씨 등 5명 금상 수상...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삼성화재(주) 국제회의장에서 교통관련 운수단체장과 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용 자동차 장기 무사고 운전자를 격려하는 '제2회 TS 녹색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단이 주관해 올해 2회째 시행한 'TS 녹색안전대상' 시상식 행사는 버스, 택시, 화물 등 사업용 자동차 운전업무에 종사하면서 장기간(24년2개월∼39년3개월) 무사고를 달성한 운전자를 시상·격려함으로써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운동의 확산과 사업용 자동차의 안전운행을 다짐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날 수상자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른 운수종사자 관리프로그램인 '사업용 운수종사자 정보종합 관리시스템'의 DB를 활용해 사업용자동차 운전 경력, 무사고 근무기간 및 교통법규 위반벌점 등을 점수화해 포상후보자를 정하고 그 중에서 음주운전 적발 및 운전면허 취소. 정지 이력자 등을 제외시킨 다음 포상후보자 소속운수단체 또는 업체의 추천을 받아 최종적으로 포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신교통(주) 최영도씨 등 5명이 금상 수상자로 선정돼 국토해양부장관 표창과 상금 200만원, 서흥여객자동차(주) 이시원씨 등 10명이 은상 수상자로 선정돼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 동남여객 김환수씨 등 100명이 동상 수상자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과 상품권 10만원을 수상하는 등 총 115명의 장기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시상이 실시됐다.
또 금상, 은상 수상업체에 대해서는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교통안전포럼 정책토론회에서는 녹색교통의 활성화를 위한 '안전운전 체험교육 교통사고 감소효과 및 발전방향'과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 효과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통안전공단 김기봉 센터장과 박웅원 실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대한교통학회 오영태 회장 등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parkh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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