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친환경 녹색경영' 강화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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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친환경 녹색경영' 강화 드라이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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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저감을 위한「Greenhouse Gas Emissions」발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친환경 선박 등 녹색경영에 앞장

현대상선은 최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책 「Greenhouse Gas Emissions」을 발간해 사내에 배포하는 등 친환경 녹색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책자는 온실가스에 관한 주요 이슈를 짚어보고 현대상선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벌이고 있는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다룸으로써 임직원들의 이해와 동참을 돕기 위한 것으로 ▲ 세계 해상운송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세계 기구의 움직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현대상선의 다양한 활동 ▲선박 에너지효율 증대 방법과 에너지 절감 기술 ▲에너지효율 개선 정도를 정량화하는 방법 및 제언 등을 담고 있다.

현대상선은 전 업무 영역에 걸쳐 녹색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등 경영․선박․터미널․물류․지역사회의 녹색화를 추진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든 선박과 터미널, 사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물론, 전기사용 등의 간접적인 배출원까지 모두 파악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공급망 탄소계산기(Supply Chain Carbon Calculator)’를 홈페이지에 구축해 화주가 다양한 운송라인 중 가장 친환경적인 운송루트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박 에너지효율 지표’를 개발, 선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모든 선박에 대해 ‘선박에너지 효율관리 계획서’를 비치토록 했다.

대기와 해양, 토양오염 방지를 위한 전사적으로 벌이고 있는 환경 친화 캠페인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숲 가꾸기’ 릴레이 행사에 전 임직원이 참가해 자연 보호 활동을 전개한 결과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숲사랑나눔’ 행사에서 기업/단체 부문 「대상」(2009년)과 「최대시간상」(1,491시간, 2008년)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아울러 현대상선은 친환경 선박에 대한 꾸준한 설비 투자로 선박 효율을 높이고 선박 온실가스를 감소시켜 나가고 있다.
선박에 연료절감형 도료를 적용해 선체저항을 감소시켰으며, 선박 프로펠러 효율 개선 장치인 ‘PBCF(Propeller Boss Cap with Fins)’를 부착해 추진효율을 개선하고 ‘가변 착화 배전기’, ‘엔진 터보과급기 컷오프 장치’, ‘연료 균질화 장치’ 등 다양한 연료절감 장치를 설치해 엔진효율을 개선시키고 있다.

운항관리 부문에서도 선박을 경제속도로 운항시킴으로써 연료유 사용량을 절감시키고 있으며, 유조선에는 유증기 회수장치인 ‘VECS(Vapor emission Control system)’을 설치하고 대기로 방출되는 유증기를 회수해 대기오염을 줄이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 전개로 전 임직원들이 녹색경영을 위한 회사의 방침과 노력을 이해하고 역할분담 및 책임의식을 고양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선박 에너지효율 증대를 통해 녹색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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