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미터기 주행검사, 6/1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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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미터기 주행검사, 6/1부터 실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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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조정에 따른 7만여대 택시미터기 주행검사
6월1일부터 실시
--법인택시 1급 정비업소 60곳을 대상으로 실시
--개인택시 강남검사장 등 6곳에서 실시

내달부터 이뤄지는 택시요금 인상에 따라 서울시 법인 및 개인택시 7만2000여대에 대한 택시미터기 주행검사가 오는 6월1일부터 한달간 강남검사장(우면동품질시험소)을 비롯해 지정검사장과 1급 정비업소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서울법인택시소속 차량은 15개 구청별로 선정된 62개 1급 정비업소를 통해 검사를 받게되며 1일 1800여대로 15일안에 2만2953대에 대한 메타기검정을 마치게 된다.
개인택시는 서울대공원에서 검사신청서 접수후 강남검사장에서 검사를 받게되며 이외에도 도붕구의 강북검사장을 비롯해 강남검사소, 구로검사소, 노원검사소,성산검사소 등 총 6개소에서 실시된다.
검사대상은 정치검사를 받은 법인 및 개인택시로 검사사항은 정치검사 수검확인 및 주행거리 허용차(+4%), 봉인상태 이상유무 등이다.
지정검사일에 검사를 받지 못한 미검사차량과 검사 불합격 차량은 오는 7월1일 이후 강남검사장(우면동품질시험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메타기검정을 받지 않은 택시는 택시요금 조정 조견표에 의해 요금을 받게되며 이를 위해 법인 및 개인택시조합은 택시요금 조정 조견표를 만들어 각 회사 및 조합원에게 배포했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지난 2001년 요금인상때는 택시미터기 검정에만 두달가량이 소요됐지만 이번에는 교통안전관리공단 산하의 지정 검사소를 확대하고 각 정비업소를 활용하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절반이상으로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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