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택, 14일 2011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이하 전택)이 지난 14일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택시제도 개선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기로 다짐했다.
전체 대의원 141명 중 133명, 조합 전체대의원 80명 중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문진국 위원장은 "올해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복수노조 시대에 대비해 전국의 조직강화와 조직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일선조직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문 위원장은 또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국노총 임원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대의원들의 총단결을 요구했다.
대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와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고, 노련 중앙위원 50명과 노총파견대의원 53명을 선출했다.
한편 전택은 택시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근무환경 개선, 올바른 택시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고칠진 국토해양부 대중교통과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종욱기자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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