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단체장 선거로 중단된 서울택시노사 단체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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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단체장 선거로 중단된 서울택시노사 단체협상 재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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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택시조합 이사장 선거로 중단됐던 서울택시노사의 단체협상이 재개됐다. 그동안 이사장 선거로 지지부진했던 노사협상이 조합의 새집행부 구성으로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자단체인 서울택시조합(이사장 김명수)과 노조단체인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강신표)는 지난 10일 오후 잠실교통회관 6층 조합회의실에서 노사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협상을 가졌다.

양측은 임금협정기간이 지난해 6월말 끝나 노조 측에서 단체협상을 요구한데 따라 노사교섭위원을 뽑은뒤 지난해 9월부터 임금협정 갱신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으나 이사장 선거와 택시요금조정 불투명 등이 겹치면서 협상진전이 이뤄지지 않았다.

양측은 앞으로 1년미만 근무 근로자의 최저임금 적용과 오는 7월 복수노조 허용을 앞두고 임금구조의 정비 등을 집중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노사교섭위원은 사측이 김동완 위원장 외에 김충식 OK택시 대표, 이장욱 금오상운 대표, 최희철 미동운수 대표이고 노측은 김학선 (신광상운 노조위원장) 교섭위원장을 비롯 김근영 경원기업노조위원장, 위성철 승일운수 노조위원장, 임종의 정운교통 노조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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