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전화물협회(이사장 김기송)가 지난 3일 오전 대전시 중구 중촌동 소재 아이웰컨벤션에서 제2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업권보호 및 업계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상덕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옥상 전국연합회장, 황인범 충남화물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 화물협회 이사장, 전국화물공제 박은훈 이사장 등 내빈과 협회원사 임직원과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김기송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토부가 추진중인 화물운송제도개선 작업에 우리 대전화물업계의 업권보호와 수익개선이 반영되기 위해서는 힘든 사업환경에서도 함께 지혜를 모아 이겨내고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국가물류산업의 핵심인 물류산업의 역군으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선진화된 물류를 정착시켜 지역 및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매진하자"라고 밝혔다.
이어 박 부시장의 격려사와 김 연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부의안건 심의에 들어가 전년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과 201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각종 표창을 받은 사람은 다음과 같다. ▲대전시장 표창=안세진(삼통화물 대표) ▲연합회장 표창=김상정(동양운수 대표), 김현채(대광운수 대표), 김현기(세창통운 대표), 유병오(서진 대표), 박용만(이매물류 대표) ▲이사장 표창=이향숙(우리운수), 김정은(비전운수), 배상광(팔공환경운수) ▲전국화물공제 이사장 표창=이광수(대덕물류), 송경호(천일로직스) ▲장학금 수여=한하얀 학생, 정하은 학생
이세종기자 seijong@gyotong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