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담황토색 택시 서울외 지역서 300대나 보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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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담황토색 택시 서울외 지역서 300대나 보급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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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인천 및 경남 등 14개 시도로 출고돼

꽃담황토색을 적용한 택시가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300대 가까이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꽃담황토색으로 도색된 택시는 대구 등 14개 시․도에 291대가 출고됐다.

가장 많이 출고된 곳은 대구로 66대였으며, 이어 인천과 경남이 각각 39대와 34대, 전북과 대전이 각각 32대와 30대 순이었다.

택시업체별로는 10대 이상을 꽃담황토색 택시로 구입한 곳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대전시 소재 P사는 보유차량 73대중 10대, 대구시 소재 S사는 63대 중 14대를 각각 꽃담황토색 택시로 구입했다.

꽃담황토색 택시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현대와 기아 및 르노삼성차를 중심으로 생산, 출고되고 있으며 14개 시도에서 구입한 꽃담황토색 택시는 서울과 달리 해치문양이 없다.

한편 꽃담황토색과 해치문양이 적용된 서울의 치택시는 지난 1월말 현재 4358대였으며, 신규택시 대비 해치택시 등록비율이 54.6%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 택시물류과 관계자는 “꽃담황토색 택시는 색상이 밝고 눈에 잘 띄어 택시잡기가 용이한 이유 등으로 타 시도에서도 적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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