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비게이션 시장 활기
상태바
카네비게이션 시장 활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올 상반기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은 70%의 판매신장을 기록하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이상 늘었다.
관련업계는 IMF 경제위기이후 큰 폭으로 감소했던 내비게이션 시장이 소비경기 완화및 SUV선호등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용개념이 바뀌면서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함께 연말부터 본격 출시될 무선내비게이션은 기존의 내비게이션에 대한 인식을 바꿔 본격적인 시장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선내비게이션은 기존 제품보다 훨씬 많은 정보가 제공돼 운전자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현재의 도로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경로등을 제공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본은 지난 96년 정부가 제공하는 교통정보제공시스템인 '빅스'가 제공된 이래 내비게이션 시장이 20배 이상 증가했다"며 "국내에서도 현대자동차가 유사한 시스템인 '아빅스'를 실행하고 있어 시장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무선내비게이션 시장에는 현대·기아, 대우등 완성차업체와 만도, 네스테크, SK등 자동차 부품및 정비업체들이 참여해 올 연말부터 시장석권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高榮圭기자 ygko@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