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시내버스 운전기사와 운전학원 강사, 관공서 및 기업체 운전 종사자 등 4천명에 대해 경제운전 체험교육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위기 극복 차원의 이번 교육은 경북 상주의 교통안전공단 녹색안전체험센터에 설치된 경제운전 전용 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연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운전자를 위해서는 광화문 녹색성장체험관에 경제운전체험관을 상설 운영하는 한편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이동 홍보관을 설치해 각종 교통상황을 간접 체험하면서 운전습관을 개선하는 요령을 익히게 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경제운전 교육 대상을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