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무사고, 무벌점 인증 스티커'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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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무사고, 무벌점 인증 스티커' 배부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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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공단 참여로 자부심도 증진...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온 ‘무사고, 무벌점 인증스티커’ 배부 사업에 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해 이 스티커가 명실공히 최고의 모범 운전자의 표식으로 거듭나게 됐다.

공제 관계자에 따르면, ‘무사고, 무벌점 인증스티커’로 변경한 이 스티커는 올해 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해 더욱 돋보이게 됐으며, 이 스티커를 수령하는 조합원의 자부심도 함께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전국 16만 여대가 넘는 개인택시 중 누적대수 2만여 명이 개인택시공제조합이 발부해온 ‘무사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무사고, 무벌점 인증스티커’는 공제조합에 가입한 개인택시 사업자중 5년 무사고를 달성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것으로, 올해는 법규위반 사실까지 확인해 무벌점 조항을 추가, ‘5년간 무사고와 벌금위반이 한건도 없는’, 그야말로 운수종사자 중 무결점 운전자만이 누릴 수 있는 표식이라 할 수 있다.

한석홍 개인택시공제조합 이사장은 “올해 ‘무사고, 무벌점 인증스티커’로 바꾸면서 표식의 가치와 인식 그리고 자부심이 더해졌다”며 교통안전공단의 참가에 반가움을 표시했다.

그는 “지난해 개인택시 교통사고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사망사고는 대폭 줄었다”며 공제조합이 배부하는 ‘무사고, 무벌점 인증스티커’ 발부 대상자가 매년 더 늘어나기를 기대했다.

스티커는 이달 중 처음 배부돼 시민들은 도로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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