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대형사고 예방 위한 교통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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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대형사고 예방 위한 교통안전대책 추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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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노래방기기 설치, 차량 불법구조변경 등위반차량에 대한 단속도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봄 행락철을 맞아 수학여행 등 단체이동차량 증가에 따른 대형교통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관리를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행락철(3~5월)에 발생한 전세버스 사고는 335건으로 2009년에 비해 10.9%(33건)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중 전세버스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2명으로 2009년 같은기간에 비해 22.2%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전세버스 사고 사망자 51명 중 43.1%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따라서 경찰청은 이달말까지 행락지 위험도로에 대한 교통안전진단 및 시설물 정비와 함께 학교, 산악회 및 전세버스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안전띠 미착용, 차내 소란행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국토부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에서 노래방기기 설치 및 차량 불법구조변경 등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국립공원, 유원지 및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행락철 교통량 증가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행락철이 될 수 있도록 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차량 내 음주가무 등 소란행위를 자제하고,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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