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로 출근 시간대 시내버스 운행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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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로 출근 시간대 시내버스 운행늘렸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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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 시내버스 1회추가배차로 221개노선에 278회 증회운행

고유가로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승객이 몰리는 출근 시간대에 시내버스 증회운행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지난 22일부터 매일 오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시내버스 221개 노선을 대상으로 ‘출퇴근시간대 시내버스 1회 추가배차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가 배차제 실시로 221개 노선에서 배차횟수가 1회에서 4회까지 늘어나 총 278회가 늘어나며, 증회운행으로 1일 3만3672명 등 월 70만명의 추가 수송이 이뤄지는 것이다.

추가 배차가 4회로 가장 많은 곳은 5513번(관악드림타운-서울대입구역) 등 3개 노선이고, 3회 이상 증회운행도 163번 등 8개 노선이다. 출퇴근 시간대 추가배차가 이뤄지는 대신 승객이 적은 낮시간대는 운행횟수가 일부 조정된다.

이같은 추가 배차는 시내버스 일일 승객수가 3월 둘째 주 기준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2.0% 증가함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공성국 시 버스관리과 노선팀장은 “출퇴근 시간대  추가배차를 위해 시내버스 업체에 연료충전과 운전기사 휴식 등을 조정해줄 것을 요구했고 해당 업체도 시 정책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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