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기업간 거래인 B2B 사업 확장에 시동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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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기업간 거래인 B2B 사업 확장에 시동걸었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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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정 브랜드 콜 2개사에 내비와 전자지도 대량공급
정확한 정보의 질과 신속 AS를 경쟁력으로 내세워
앞으로 화물과 보안업체 등으로 공급 확대계획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www.thinkware.co.kr 대표 김 진범)가  B2C에 이어 기업간 거래인 B2B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서울시 지정 브랜드 콜택시 2개사와 내비게이션 및 전자지도 공급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B2B 영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화물과 보안업체로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팅크웨어는 서울시 지정 브랜드콜택시 사업자인 동부NTS’에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내비게이션 단말기 1만대 및 전자지도 1만 5000개에 대해 공급계약을 맺고 이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경에도 서울시 지정 브랜드택시인 ‘S-Taxi’에 총 6000여대 규모의 택시 콜프로그램 전용 단말인 ‘아이나비TZ’를 공급했다. 팅크웨어가 동부에 공급하는 내비게이션은 3G WCDMA 기반의 전국망 통신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TX’로, 이 기종은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한 지역이면 전국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어 콜택시 배차 서비스에 최적화됐다.

아울러 CCTV 교통상황실, 도로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콘텐츠 ‘티콘(TCON)’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데 이어 각 브랜드 별 콜프로그램을 단말기에 탑재할 수 있도록 지원, 기존에 운영을 하고 있는 시스템과의 호환성으로 업체의 신규도입 비용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팅크웨어가 B2B 시장에서도 향후 전망을 밝게 보는 것은 이 회사의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정확한 정보의 질과 신속한 AS 때문이다.

정확한 정보의 질을 내세우는 것은 정보의 업그레이드가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정보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이유는 우리나라의 경우 잦은 도로 공사로 인해 신규 도로와 폐쇄 도로가 수시로 발생하기 때문으로 만일 업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엉뚱한 길로 안내를 받을 수도 있고, 심각할 경우 교통 사고로까지 이어진다.

이에 따라 팅크웨어 GIS(지리정보시스템) 연구소 소속 실사팀은 전국 20곳에서 팀당 하루 350㎞를 주행하며 변동 사항을 전자지도 데이터에 반영한다. 업그레이드 항목에는 도로 정보뿐만 아니라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과속방지턱, 과속카메라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도 업그레이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지도 업그레이드와 월별 안전운행구간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신속한 AS가 특히 중요한 이유는 도로 사정과 운전자의 습관에 따른 차량의 충격이 그대로 내비게이션에 전달돼 물리적인 스트레스가 내비게이션에 누적되면 제품 손상을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팅크웨어는 9개의 직영 서비스센터와 90여개의 S/W 업그레이드 대행점, 28곳의 아이나비 서비스 지정점 등 전국 130여개에 이르는 최대 규모의 전국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확성과 신뢰성 높은 아이나비 전자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통신형 내비게이션을 통해 택시 운전사와 승객에게 빠르고 안전한 길 안내를 하게 되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B2C에 이어서 B2B 영역에서도 아이나비 브랜드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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