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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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1.0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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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6명으로 작년 1240명 비해 14.8% 줄어...

올해 1분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3월 4만7238건의 교통사고로 1056명이 숨지고 7만1502명이 다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교통사고 5만728건으로 사망 1240명, 부상 7만9973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발생 건수는 6.9%, 사망자 수는 14.8%, 부상자 수는 10.6% 각각 감소한 것이다.

경찰은 또 원인별, 도로별, 계층별, 차종별로 치사율을 분석해 집중 관리한 결과 음주운전 사망사고 38%, 고속도로 사망사고 37.5%, 노인 사망사고는 6.3% 각각 줄었다고 밝혔다.
다만 이륜차 사망사고는 5.9% 늘었다.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2시간 단위)는 전체의 13.3%를 차지한 오후 6∼8시 사이였으며 이어 오후 8∼10시 11.6%, 오전 6∼8시 10.0%, 0∼2시 8.9% 등의 순이다.

도로별로는 지방도가 35.9%로 가장 높았고 일반국도와 특별광역시내 도로 각 25.2%, 고속도로 5.2% 등이었다.

사망사고가 가장 많은 차종은 승용차(52.7%)이고 이어 화물차 21.1%, 승합차 10.2%, 이륜차 10.1%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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