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조항 없앤 조건 맞으면 가능
비즈니스 출장이 잦은 기업이나 기관은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KTX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역본부가 일반 기업과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할인제도인 '철도이용계약수송' 운영하고 있는데, 1년을 기준으로 기준 횟수나 금액만 넘어서면 KTX를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방 출장이 많은 L전자의 경우 작년 7월부터 이 제도를 활용해 현재까지 약 2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올 7월부터는 지금까지의 담보조항을 없애 보다 쉽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많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계약수송은 그간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업계의 입소문만으로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300여 기업과 기관에서 이용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역본부 홈페이지(www.korailseoul.co.kr, 전화 02-3149-3294, 3297)로 문의하면 된다.
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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