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교통사고 분석 결과
이륜차 사망사고만 증가세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1.4분기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0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6.9%, 사망자는 14.8%, 부상자는 10.6%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14.8%(184명)가 감소, 2010년 연간 감소율 5.7%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경찰청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1.4분기에 4만7,23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056명 사망하고 7만1,502명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발생건수는 6.9%(3,490건), 사망자 14.8%(184명), 부상 10.6%(8,471명)이 각각 감소한 수치다.
사망사고의 경우 야간시간대(18:00~22:00)가 24.9%로 가장 높았으며 도로별로는 지방도(35.9%), 일반국도(25.5%), 특별.광역시도(25.2%), 고속도로(5.2%)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00km당 사망자 수는 국도(2명), 고속도로(1.5명), 특별·광역시도(1.4명), 지방도(0.8명)으로 조사됐다.
요일별로는 수(15.6%), 화(15.1%), 월요일(15.0%)순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 초에 사망사고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승용(52.7%), 화물(21.1%), 승합(10.2%), 이륜(10.1%) 順으로 집계됐으며 이 수치를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로 분석하면 승합(1명), 화물(0.7명), 이륜(0.6명), 승용(0.4명) 順으로 나타나 승합차의 사망사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전년과 비교한 결과, 고질적인 사고원인인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지난 해보다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소로(小路) 위주의 효과적인 단속활동과 캠페인, 교육 등 홍보활동을 통한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로 분석됐다.
또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경우 전년동기 보다 37.5% 감소, 화물차의 갓길 주.정차 집중단속, 1차사고 후 신속한 현장안전조치, 과속·졸음운전 방지시설 확충 등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13세 미만 어린이 사망사고가 66.7%, 다른 연령층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 사망사고도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부분의 유형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이륜차 사고 사망자는 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이륜차 운전자의 준법의식 강화를 통한 사고예방이 이륜차 사고예방에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찰청은 “교통경찰 활동을 단속위주에서 안전 확보와 소통 위주로 전환한 결과 1.4분기에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감소의 성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하면서, “2.4분기에도 봄 행락철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단체이동 차량 안전띠 미착용, 차내 소란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위험도로에 대한 안전진단 및 교통시설 보강을 추진하고 교차로 꼬리물기 단속 강화 및 단속 전용카메라를 도입하는 등 안전 확보와 소통위주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이륜차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오토바이 이용 배달업계와 협력해 배달원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노인 운전 오토바이에 반사지를 부착하여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조하는 한편, 안전모 미착용, 난폭운전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병행하여 이륜차 사망사고를 줄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륜차 사망사고만 증가세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1.4분기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0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6.9%, 사망자는 14.8%, 부상자는 10.6%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14.8%(184명)가 감소, 2010년 연간 감소율 5.7%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경찰청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1.4분기에 4만7,23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056명 사망하고 7만1,502명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발생건수는 6.9%(3,490건), 사망자 14.8%(184명), 부상 10.6%(8,471명)이 각각 감소한 수치다.
사망사고의 경우 야간시간대(18:00~22:00)가 24.9%로 가장 높았으며 도로별로는 지방도(35.9%), 일반국도(25.5%), 특별.광역시도(25.2%), 고속도로(5.2%)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00km당 사망자 수는 국도(2명), 고속도로(1.5명), 특별·광역시도(1.4명), 지방도(0.8명)으로 조사됐다.
요일별로는 수(15.6%), 화(15.1%), 월요일(15.0%)순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 초에 사망사고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승용(52.7%), 화물(21.1%), 승합(10.2%), 이륜(10.1%) 順으로 집계됐으며 이 수치를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로 분석하면 승합(1명), 화물(0.7명), 이륜(0.6명), 승용(0.4명) 順으로 나타나 승합차의 사망사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전년과 비교한 결과, 고질적인 사고원인인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지난 해보다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소로(小路) 위주의 효과적인 단속활동과 캠페인, 교육 등 홍보활동을 통한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로 분석됐다.
또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경우 전년동기 보다 37.5% 감소, 화물차의 갓길 주.정차 집중단속, 1차사고 후 신속한 현장안전조치, 과속·졸음운전 방지시설 확충 등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13세 미만 어린이 사망사고가 66.7%, 다른 연령층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 사망사고도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부분의 유형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이륜차 사고 사망자는 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이륜차 운전자의 준법의식 강화를 통한 사고예방이 이륜차 사고예방에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찰청은 “교통경찰 활동을 단속위주에서 안전 확보와 소통 위주로 전환한 결과 1.4분기에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감소의 성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하면서, “2.4분기에도 봄 행락철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단체이동 차량 안전띠 미착용, 차내 소란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위험도로에 대한 안전진단 및 교통시설 보강을 추진하고 교차로 꼬리물기 단속 강화 및 단속 전용카메라를 도입하는 등 안전 확보와 소통위주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이륜차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오토바이 이용 배달업계와 협력해 배달원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노인 운전 오토바이에 반사지를 부착하여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조하는 한편, 안전모 미착용, 난폭운전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병행하여 이륜차 사망사고를 줄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