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지난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68.6% 증가한 535억5천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6억7천만원을 기록해 3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1분기 매출액은 작년 전체 매출액의 34%에 달하는 규모로, 국제선(306억원)이 국내선(230억원) 매출을 앞질렀다.
전체 수송객수는 65만6천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25%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방콕, 마닐라, 홍콩 등 국제선 실적 호조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올해 목표인 매출 2114억원에 영업이익 75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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