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잦은 지점 내비게이션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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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잦은 지점 내비게이션에서 안내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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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관련업체와 협약식 체결

안전운전으로 교통(사망)사고 감소 기대

다음 달부터 교통사고 잦은 지점,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카메라 설치지역이 내비게이션에서도 안내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시민들의 안전운전을 돕고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지점 등 2,766개소에 대해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서울경찰은 도로 및 제한속도등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과 스마트 폰이 대중화되어 있는 점을 감안, 이를 활용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3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기준으로 무단횡단 등 교통사망사고 잦은 지점 100개소, 교통사고 잦은 지점 340개소, 어린이·노인보호구역 1,572개소, 무인·이동단속카메라 설치·운용 장소 743개소, 교통사고자동기록장치 설치지점 11개소 등 총2,766개소의 장소정보를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했다.

서울경찰청과 내비게이션 제작업체인 로드피아,맵퍼스, SK마케팅앤컴퍼니, 팅크웨어, 현대엠엔소프트 등 업체들은 5월 안전운행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정보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전자가 교통사고잦은 지점등 통과시 600M 전방에서부터 주의하도록 예고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자료제공을 통해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효과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보완을 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들도 ‘3초의 여유’를 가지고 한 번 더 주의를 살피는 자세로 안전운행을 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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