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표 3색등 도입, 방향별ㆍ차로별 명확한 신호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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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표 3색등 도입, 방향별ㆍ차로별 명확한 신호부여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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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화문삼거리~숭례문교차로간 시범 운영

서울지방경찰청은 도심권 주요 교차로의 신호등을 기존의 4색등에서 3색등으로 변경하고 좌회전 또는 우회전 차량에 대해 화살표 3색등을 도입, 20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범운영은 광화문삼거리를 중심으로 내자교차로와 동십자각교차로 구간과 광화문삼거리에서 숭례문 교차로 구간 등 총 11개 교차로에서 40면의 화살표 3색등이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화살표 3색등은 신호운영체계를 국제표준(도로교통에 관한 비엔나협약)과 일치시키고 방향별ㆍ차로별 신호 부여로 운전자 혼란을 줄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새로 도입된 신호체계이다.

서울경찰청은 시범운영을 통해 운전자들의 의견 청취 등 다양한 방법으로 효과분석을 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점차적으로 화살표 3색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도 수립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시범 운영되는 화살표 3색등 도입 교차로에는 ‘적색화살표 좌회전 금지’라는 보조표지를 부착해 신호체계 변경에 따른 운전자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적색은 정지, 황색은 주의, 녹색은 진행’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적색화살표 신호에는 반드시 정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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