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시원한 남도해변서 자유와 낭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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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시원한 남도해변서 자유와 낭만 즐기세요!!"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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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수욕장 6월10일 개장…600만명 목표

【전남】전라남도가 올해 해수욕장 최초 개장일을 6월10일로 정하고 이용객 600만명 시대를 목표로 다양한 해변 운영 및 홍보계획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개장일은 지난해보다 약 20일 정도 늦은 것으로 이는 전국 주요 대학들의 방학과 때를 같이하고 이때쯤 실제적으로 해수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초로 개장하는 해변은 완도 명사십리와 신안 우전해변이며 6월말까지는 총 66개 해변이 모두 개장한다.

전남도는 올해 해변 운영기간인 6월10일부터 9월25일까지 108일간 전남해변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특히 '속칭 백팔번뇌'를 모두 내려놓고 자유와 낭만, 활력을 되찾는 녹색 해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적인 녹색 해변 운영을 위해 해변 그늘막과 텐트촌 등 총 1100여동을 운영하고 17억원을 투자해 샤워장·화장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 역시 대폭 확충해 깨끗하고 청결한 해변을 조성키로 했다.

또 친절이 녹아나고 주민소득이 있는 해변을 위해 시·도별 해변업무 종사자와 주변 상인을 대상으로 개장 전까지 월 2회에 걸쳐 친절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고 소비자단체와 부녀회 등에서 주관하는 특산품 판매장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 대학생과 도시민들이 전남해변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키로 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배너 광고를 비롯 라디오방송, 대학신문, 주한미군신문 등 언론 홍보와 함께 시·군과 합동으로 용산역, 서울 강남버스터미널 등에서 가두홍보도 함께 실시해나가기로 했다.

전남해변 홈페이지인 남도비치(http://namdobeach.go.kr)를 운영해 모든 해변의 입체적인 VR파노라마 소개는 물론 사랑의 텐트촌 예약, 교통정보와 주변 관광지 소개도 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이 성공적인 해변 운영대책을 수립해 전남 해변 이용객들이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과 아기자기한 리아스식 해변에서 일상에 찌들었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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