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항공 수송량 전년동기대비 3.3% 감소
상태바
4월 항공 수송량 전년동기대비 3.3% 감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4월 항공화물 수송량이 전년 대비 3.3% 감소한 29만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국제선에서는 수출화물 감소로 전년 대비 3.8% 감소한 26만9000t톤을 수송했고, 국내선에서는 제주노선 화물 증가로 전년 대비 3.1% 늘어난 2만4000t을 수송했다.

국제화물의 경우 스마트폰 등 IT제품 수출이 증가한 중동ㆍ대양주와 수입화물이 증가한 유럽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화물량이 감소했다.

특히 일본지역은 지진 및 원전사고 영향으로 화물량이 10.9% 감소(4,248t)했으며, 관광객 감소로 수하물이 25.2%(2,606t) 줄었다.

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의 경우 전년 대비 4.3% 감소한 25만9000t을 처리했으며 김포공항은 17.5% 증가한 4600t을 처리했다.

인천공항은 수입화물이 2.9%(2,153t) 증가한 반면, 수출화물이 12.4%(1만2167t), 환적화물이 1.6%(1503t) 줄어 전체 화물이 감소했다

국토부는 IT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주요 수송 품목인 평판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어, 향후 2분기에도 전년도와 같은 항공화물 증가세를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