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차표 예매 1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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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차표 예매 12일부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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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차표 예매 12일부터
-철도공사, 전화예매 중지...인터넷·창구서만 가능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가 올 추석연휴기간 철도승차권을 7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각 선별로 인터넷과 창구를 통해 예매한다.
예매 대상 승차권은 추석인 9월18일을 전후한 5일간(9.16∼20)의 무궁화호 이상 좌석지정승차권이며, ▲12일에는 경부·경부지선(충북·대구선 등) ▲13일은 호남·전라·군산선 ▲14일에는 중앙·장항·태백·영동·경춘선을 예매한다.
추석연휴승차권은 전체 분량의 50%를 인터넷으로 해당일 오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아 배정하고, 나머지 50%는 철도공사에서 지정한 역과 철도승차권판매대리점을 통해 해당일 오전 9시부터 발매한다.
승차권은 1인당 최대 왕복 8매(가는표 4매, 오는표 4매)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남은 승차권은 7월14일 오후 1시부터 일반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 기간중에는 전화예약이 중지되며, 단거리구간·단체·자유석승차권은 발매하지 않는다.
인터넷 예약은 철도공사홈페이지(www.korail.go.kr)나 철도회원홈페이지(www.barota.com)에서 회원(무료)으로 등록해야 이용할 수 있으므로 하루전까지 미리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다만 인터넷예약시 잔여석조회와 대금결제 등 일부 기능은 중지되므로 미리 이용할 열차를 결정한 후 예약하고, 예약한 승차권은 반드시 7월14일 오후 1시부터 7월23일 자정사이에 인터넷결제를 하거나 직접 구입해야 한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명절연휴 승차권의 인터넷예약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관련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확장해 왔다. 그러나 접속이 일시 집중되면 접속지연이 예상되므로 가수요나 부정접속이 없도록 네티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추석연휴 승차권 예매가 공정하고 질서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창구마다 감독자와 안내원을 배치해 고객이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철도공사가 지정한 승차권 예매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도공사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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