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철도대학생 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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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철도대학생 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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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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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철도대학간 공동 연구·협력 다짐
-"TSR·TCR·TMGR 연계 비단길 개척"

한국철도대학이 지난 6월28일 러시아 시베리아교통대학교와 중국 북경대학교 학생 및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철도대학생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각국 철도대학간 공동연구와 협력관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연구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러시아 시베리아교통대학교 베레스쿤 총장, 중국 북경교통대학교 장지마오 교무처장, 강경호 서울지하철굥사 사장, 김진성 국립철도학교 총 동창회 회장 등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움 개회식에서 철도대학 등 각국 대표자들은 "남북 철도개통과 TSR(시베리아횡단철도)와 TCR(중국횡단철도) 그리고 TMGR(몽골횡단철도)철도를 통해 유럽과 연결되는 21세기 비단길 개척은 노선이 통과하는 각국의 물류수송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철도대학간 협력을 요청했다.
이들은 협력방안의 하나로 각국의 철도대학생들이 함께 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움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학술대회는 시베리아교통대 베레스쿤 총장은 러시아 철도의 고속화 사업에 대한 소개와, 각국 철도대학생이 연구한 총 12편의 학술 발표가 있었다.
이들은 학술대회를 마친 후 한국철도대학의 고속철도 운전시뮬레이터를 직접 시승했으며, 종합신호실습장과 한국철도대학 100주년 기념관 등을 견학했다.
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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