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aum)커뮤니케이션이 '모바일'과 `디지털뷰` 플랫폼에서도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에서 다음지도를 실행하거나 서울메트로 1~4호선 120개 역사에 설치된 정보기기 디지털뷰에서 실시간 버스정보를 볼 수 있게 됐다.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에는 오는 5월 말 실시간 버스정보가 추가된다.
사용자는 다음지도 애플리케이션 하단에 있는 별도 메뉴를 클릭, 주변 정류장 정보와 경유 노선 실시간 정보, 버스번호와 정류장 이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도에서 버스정류장을 터치하면 해당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의 도착정보를 바로 볼 수 있으며, 360도 파노라마 지도서비스인 로드뷰를 이용해 정류장 주변 모습도 미리 볼 수 있다.
디지털뷰 이용자는 `주변지도` 메뉴를 이용해 출구 별 버스정보를 볼 수 있고, 버스 번호를 터치하면 현재 버스에 승차한 인원까지 알 수 있다.
한편 다음은 서울시와 ‘서울 버스정보공유’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부터 현재 운행 중인 버스 위치, 정류장 도착 예정 시간 등 실시간 버스정보를 PC와 모바일웹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다른 광역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