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7일 킨텍스에서, 세계 23개국 600여 기업 참가
전시기간 중 3만여명 국내외 물류기업 종사자 참관 예상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세계 23개국 600여 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1회 국제물류기기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통합물류협회, 미래물류기술포럼, (주)경연전람이 공동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물류기기, 물류자동화와 관련된 최신 물류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미래물류기술을 전망해 볼 수 있는 국제워크숍 등이 개최된다.

또한 전시품목을 물류창고시설, 물류운송기기, 물류IT시스템 등으로 한정해 전시품목의 전문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물류의 흐름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포장’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16회째를 맞는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과 통합해 동일 장소 동일기간에 개최돼 포장물류합리화 필요성 및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물류기술산업의 기회와 도전(14일)’이라는 주제의 국제워크숍과 ‘국가물류표준화 성과발표회 및 세미나(15일)’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참가품목은 ▲파렛트, 랙, 물류창고 관련 설비, 컨베이어 등 ▲물류운송기기 및 관련 설비 ▲지게차, 고소작업대, 냉동탑차 ▲보관시스템 및 용기 ▲물류정보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등이며 물류 전단계인 포장공정기술 및 물류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포장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23개국 600개 물류, 포장기업이 참가하며 전시기간 중 총 3만여명 이상의 국내외 물류기업 종사자 등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회 주최측은 국내 물류, 포장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30개국 400개 기업의 대규모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국제물류기기전(Korea MAT 2011, WWW.koreamat.org)’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경연전람(02-785-4771) 또는 한국통합물류협회(070-7090-664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