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휴가철 300만명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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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휴가철 300만명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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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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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조합, 7.22~8.15일까지 25일간 하계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서울발 107만명 포함 총 300만 수송키로
-각 업체 및 터미널별로 수송대책팀 마련, 수송상황에 대비
-예비차량 160대 수송증가노선에 배치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휴가철 하계특별수송계획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계획에서 서울수송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일일평균 4만3000명 등 총 107만5000명을, 서울을 포함한 전국수송도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일일평균 12만100명 등 총300만3000명으로 정했다.
이 기간동안 업체가 보유한 예비차량 160대를 수송수요증가 노선에 집중배치하고 수송대책팀을 각 고속버스업체 및 고속버스터미널별로 설치 운영해 수송수요를 파악, 대처키로 했으며 이를 토대로 수송력을 조절하고 장마와 폭우 등 비상시의 기상과 도로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또 고속버스교통정보 상황실을 고속버스조합에 마련해 1일 25~30회 방송으로 예매현황과 고속버스 운행상황 등을 전하기로 했으며, 이 기간동안 고속버스업체 안전순찰 차량 12대를 각 운행구간과 사고다발지역 등에 배치해 안전운전을 독려하고 예상되는 악천후와 사고 등에 대비키로 했다.
조합은 이에 앞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함께 오는 21일까지 차량시설 및 이용자편의시설을 점검, 확충하는 한편 종사원에 대한 안전운전과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고속버스 일체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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