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미터기 수리검정불합격률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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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미터기 수리검정불합격률 5.5%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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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지난 9월까지 1만7823대 주행검사결과

검정봉인이 파손되거나 택시 대폐차 등을 할때 실시하는 미터기 수리검정의 불합격률이 해마다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김춘수 시의회의원에게 제출한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대폐차 등이 이뤄진 1만7823대 택시의 품질시험소 미터기 검정결과 5.5%인 985대가 주행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는 지난해 5.1%보다 높아진 것이다.

검사 차량 불합격률은 2007년 4.9%에서 2008년 4.5%로 줄었으나 이듬해 다시 5.1%로 늘어났었다. 미터기 검정은 제작단계에서 실시하는 제작검정과 차량정기검사와 차령연장때 이뤄지는 사용검정, 검정봉인 파손이나 요금개조 등이 있을때 실시하는 수리검정으로 나뉘며 이번 불합격률은 수리검정에 대한 수치다.

이와 관련 시 택시물류과 관계자는 “이번 수치는 택시와 미터기의 일체화를 실시하는 과정 중 나온 것이기 때문에 미터기 조작과는 아무런 상관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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