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ITS사업, KT컨소시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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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ITS사업, KT컨소시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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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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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ITS프로젝트, KT컨소시엄 유력
-기술평가점수 4개사 제치고 1위
-4개사 심사과정에 이의제기, 가격개찰연기요구

천안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공사(159억5000만원) 입찰에서 KT-비츠로시스 컨소시엄의 수주가 유력해졌다.
KT컨소시엄은 지난주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안서평가에서 삼성SDS컨소시엄과 현대정보기술-고속도로정보통신 컨소시엄 등을 제치고 기술점수 1위를 차지했으며 SK C&C-충남신호, 서울통신기술-삼성전자컨소시엄이 뒤를 이었다.
KT컨소시엄은 기술평가가 평가점수의 80%를 차지함에 따라 20%비중의 가격점수에서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한 이번 사업의 낙찰자로 유력시되고 있다.
시는 조달청을 통해 가격점수와 기술평가점수를 합산한 최종결과를 이른 시일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술평가에 대해 이번 입찰에 참여한 삼성SDS 등 4개회사는 심사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이의를 제기하고 조달청에는 가격개찰 연기를, 천안시장에게는 면담을 각각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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