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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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 김경현 gh-sappo@hanmail.net
  • 승인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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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지사장 곽창구)가 지난달 30일 전주 모 회관에서 전주시 방송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북 사업용차량 교통사고 분석자료'를 설명했다.

분석자료 설명에 나선 이춘호 교수는 ▲2010년 전북 사업용차량 교통사고 사망자 분석 ▲개인택시 교통사고 발생현황(사망사고) ▲렌터카 중대교통사고 발생현황 및 사고예방대책  ▲무주 렌터카 대형 교통사고 요약 ▲전북지역 주요 위험구간 파악 등을 설명하고 방송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위험구간으로 파악된 11개 구간(전주∼군산간 산업도로, 남원육모정∼노고단, 무주구천동 입구, 부안동진강∼김제, 부안변산∼곰소, 진안마이산∼전주, 완주봉동∼대둔산, 정읍∼고창선운산, 익산함열∼강경, 정읍내장산∼순창, 번암∼장수 방화동계곡)에 대해 매스컴을 통해 도민들에게 알리는 일에 적극 나서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11개 위험구간에 대하여 공단에서는 계도용 현수막을 게첨하여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번 무주 렌터카 대형사고는 ▲무주구천터널 직후 급S커브도로를 운전자가 사전 인지하기 어려웠으며 ▲커브곡선반경이 30M로서 고속주행시 원심력에 의한 차로이탈이 용이하며 ▲가드레일 설치높이가 최소 60㎝ 이상이어야 하는데 58㎝였으며 ▲운전자가 승합차량운전 경력이 전무했으며 ▲ 사고당시 탑승자들의 대부분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사망자가 많았던 것으로 검토결과가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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